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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먹을 때 피해야 3가지 음식
건강을 관리할 때 균형 잡힌 식단과 약물 복용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음식과 약을 적절히 섭취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음식과 약물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특정 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음식과 약물의 상호작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약물 복용 시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자몽, 감초, 우유가 있다. 이들 음식은 약물의 효능을 방해하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첫 번째로 자몽은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이로운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몽은 특정 약물과 함께 섭취할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약, 콜레스테롤 약물, 항불안제를 복용 중인 경우 자몽을 피해야 한다. 자몽에 포함된 성분인 푸라노쿠마린은 간에서 약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CYP3A4의 작용을 억제한다. 이 효소가 약물을 분해하는 과정을 방해하면, 약물이 체내에 더 오래 머물러서 약효가 과도하게 강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약물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치료 효과가 예상보다 커질 위험이 있다. 자몽 주스는 적은 양을 섭취해도 약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몽은 약물 복용 기간 동안 피하는 것이 좋다. 일부 전문가들은 자몽이 특정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거나 약효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 자몽을 섭취하고 싶다면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두 번째로 감초는 단맛을 내는 식물로, 주로 한약재나 차, 간식 등에 자주 사용된다. 그러나 감초는 장기간 또는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감초는 혈중 칼륨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높이는 성질이 있다. 특히 혈압 약물이나 스테로이드제를 복용 중인 환자에게는 감초 섭취가 부정맥, 근육 약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핀란드 식품청은 고혈압 환자가 감초 성분이 포함된 과자를 섭취할 경우 급격히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발표했다. 감초는 차나 한방 감기약, 목캔디 등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제품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 제품을 섭취할 때는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신경 써야 한다. 감초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고혈압이나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세 번째로 유제품, 특히 우유는 건강에 유익한 칼슘과 마그네슘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유제품은 일부 약물, 특히 항생제와 함께 섭취하면 약효를 저하시킬 수 있다. 유제품 속 칼슘이 항생제와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특히 테트라사이클린 계열과 퀴놀론 계열의 항생제는 유제품과 함께 섭취하면 약물의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감염 치료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항생제가 체내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감염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내성균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약을 먹기 전후 2시간 정도 유제품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이는 항생제의 흡수 효율을 높이고, 감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유제품과 항생제를 동시에 섭취하면 약물의 효과가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약물 복용 전후에 일정 시간을 두고 유제품 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약물 복용 중에 음식과 약물의 상호작용을 무시하고 섭취할 경우,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약물을 복용하는 동안 음식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몽, 감초, 우유는 대표적인 약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으로, 이를 섭취할 때는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또한, 약물 복용 중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안전하게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약물과 음식의 상호작용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시에는 음식의 영향을 고려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딸꾹질, 이렇게 하면 바로 멈춘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짜증 유발 요소 중 딸꾹질만큼 성가신 것도 드물다. 한번 시작하면 쉽게 멈추지 않고, 겨우 멈췄다 싶으면 어김없이 재발하는 이 불청객은 도대체 무엇일까?딸꾹질은 호흡을 담당하는 복부의 주요 근육인 횡격막이 갑작스럽게 경련을 일으키면서 발생한다. 이 현상의 원인은 다양하다. 때로는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과식이나 탄산음료 섭취, 매운 음식 섭취 후에 자주 나타난다. 또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근본적으로 딸꾹질은 뇌가 횡격막에 잘못된 수축 신호를 보내면서 발생하는 근육 경련의 오작동이다. 이러한 신호는 위나 식도, 뇌간이 자극을 받았을 때 발생할 수 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딸꾹질은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몇 분 내에 자연스럽게 멈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딸꾹질을 멈추기 위한 방법은 문화권마다 다양하다. 국내에서는 깜짝 놀라게 하기, 젓가락으로 세 번 저은 맹물 마시기, 몸을 숙이고 혀 내밀기 등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해외의 경우, 미국 매체 퍼레이드에 따르면 '몸 숙이고 반대편으로 물 마시기'가 딸꾹질 민간요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방법은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지만 "직접 해보면 꽤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컵의 반대편에서 물 마시기'는 물이 담긴 컵을 들고 상체를 숙인 다음, 컵의 바깥쪽 입구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는 방법이다. 이 자세는 목과 횡격막의 움직임을 변화시켜 딸꾹질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원리로 작용한다.그 외에도 효과적인 딸꾹질 멈추는 법으로는 '숨 참기'가 있다. 심호흡을 한 후 10~20초 정도 숨을 참았다가 천천히 내쉬는 방법이다. 이는 혈액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증가시켜 횡격막의 경련을 멈추고,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차가운 물을 마시거나 가글하는 것도 딸꾹질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은 미주신경을 자극하며, 딸꾹질을 유발하는 자극으로부터 주의를 분산시켜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설탕 한 티스푼을 삼키는 방법도 있다. 입 안에서 설탕 알갱이가 미주신경을 자극해 딸꾹질 주기를 끊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종이봉지에 숨을 불어넣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숨을 참는 것과 마찬가지로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단, 이 방법을 시도할 때는 비닐이 아닌 종이 봉투를 사용해야 하며, 어지럼증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대부분의 딸꾹질은 짧은 시간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러나 만약 딸꾹질이 48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단순한 생리적 현상을 넘어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딸꾹질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무해한 현상이지만, 때로는 더 심각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지속 시간과 빈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짜증 유발자인 딸꾹질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알아두면, 불필요한 불편함을 줄이고 일상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수염 멋쟁이 남친 필독! 뽀뽀하기 전에 수염 관리부터
연인과의 달콤한 키스가 예상치 못한 '피부병'이라는 불청객을 불러올 수 있다는 충격적인 경고가 나왔다. 특히 수염이 있는 남성과의 키스는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깨끗하게 관리되지 않은 수염 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박테리아가 키스 과정에서 피부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마취과 전문의로 활동 중인 마이로 피구라 박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수염과 키스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깨끗하지 않은 수염에는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 다양한 종류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박테리아들이 키스 도중 발생하는 미세한 상처를 통해 피부로 침투하여 '농가진'과 같은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농가진은 주로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표재성 피부 감염증이다. 농가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지저분해 보이는 물집, 고름, 그리고 딱지 등이 있으며, 크게 접촉전염 농가진(비수포성)과 물집(수포성) 농가진의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전체 농가진 환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접촉전염 농가진은 2~4mm 크기의 붉은 반점으로 시작하여 빠르게 물집이나 고름집으로 변화한다. 이후 물집이나 고름집이 짓무르게 되면 그 부위에 마치 벌꿀이 말라붙은 듯한 노란색의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병변은 점차 바깥쪽으로 번져 나가지만 중심부는 회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문제는 딱지가 쉽게 떨어지면서 바닥에서 계속 진물이 나오는데, 이 진물을 통해 다른 부위로 전염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손으로 만지거나 수건으로 닦는 등 부주의한 행동은 삼가야 한다.농가진은 초기에는 별다른 전신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무기력해지고 설사를 하며 고열이 나거나 오히려 체온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더욱 심각한 경우에는 패혈증이나 폐렴, 뇌수막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함께 발생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7~10일 이내에 회복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그렇다면 이러한 피부 감염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수염이 있는 남성들이 자신의 수염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라고 입을 모은다.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피부과 전문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네브 샤는 "박테리아의 확산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기적인 면도가 피부 건강은 물론 파트너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수염과 키스에 대한 이러한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자 SNS에서는 "그래서 나는 깔끔하게 면도한 사람이 좋다", "얼마나 오랫동안 수염을 안 씻고 지냈으면 수염이 무기가 됐을까", "정말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됐다" 등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며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낭만적이고 달콤한 키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수염이 있는 남성들은 평소보다 더욱 청결 유지에 신경을 쓰고, 수염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정기적으로 면도를 하는 등 위생 관리에 힘써야 한다. 또한, 여성들은 키스하기 전에 파트너의 수염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건강하고 안전한 키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 이제는 수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 '숨만 쉬어도 위험하다'... 산불 연기가 당신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영덕, 안동 등 인근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광범위한 지역이 유해한 연기로 뒤덮였다. 이 산불 연기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심각한 건강 위협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산불 연기는 단순히 불편한 냄새나 시야 방해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연기 속에는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다양한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폐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 특히 아이들, 임산부, 노인, 그리고 당뇨병이나 천식 같은 만성 질환자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더 심각한 문제는 산불이 주택가나 차량, 가구 등을 태울 경우다. 이때 페인트, 플라스틱, 가구 내장재 등에서 납, 석면, 비소와 같은 독성 화학물질이 추가로 방출된다. 이러한 물질들은 현재까지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장기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한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봄철과 산불 발생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대기질 악화가 더욱 심각하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기상청은 대형 산불 발생 시 대기질 경보를 발령하지만, 실시간 정보 접근성이나 지역별 대응 체계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시민들은 '에어코리아'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와 산불 연기 확산 예측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대기질지수(AQI)가 100을 넘으면 민감군에게 유해하며, 150을 초과하면 일반인에게도 위험한 수준이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는 측정 장비는 납, 석면, 화학 연기와 같은 고독성 물질은 측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치가 낮게 나온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경고다.산불 연기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활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우선, 가능한 한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과 문틈은 물에 적신 수건이나 테이프로 차단해야 한다.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사용 시에는 반드시 '외부 공기 유입 차단' 모드나 '순환 모드'로 설정해야 한다.실내 청소 시에는 물걸레를 이용해 먼지를 닦아내고, 진공청소기는 HEPA 필터가 장착된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일반 진공청소기는 오히려 먼지를 다시 공기 중으로 날릴 위험이 있다. 또한 집안에서 창문이 없는 방을 '청정 공간'으로 설정하고 HEPA 필터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오존을 발생시키는 이온형 공기청정기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실내에서도 촛불, 향초, 프라이팬 조리, 스프레이 사용, 흡연 등은 실내 오염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반드시 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일반 마스크나 천 마스크는 초미세먼지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염이 있으면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지므로, 가능한 한 면도를 하는 것이 좋다.전문가들은 "산불 연기를 장기간 흡입하면 건강한 사람도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새롭게 발병할 수 있다"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모든 사람은 산불 연기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건강하다고 방심하지 말고 연기가 느껴지거나 대기질이 나쁘다는 예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실내 생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산불 진화가 계속되는 동안, 주민들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적절한 대응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다. 정부와 지자체 역시 산불 연기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더욱 힘써야 할 때다.
- 봄철 건강 "숨쉬는 것만으로 위험해"
봄철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나쁨'을 기록하는 날이 늘어나고 있다.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미세먼지는 피부와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침투해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은 미세먼지로 인해 다양한 질환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에는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알아보았다.미세먼지는 황사보다 더 작은 입자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황사의 입자 크기는 10마이크로미터(㎛) 정도인 반면, 미세먼지의 입자 크기는 2.5마이크로미터 이하로 훨씬 작다. 이 작은 입자는 코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바로 폐로 들어간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 면역 기능이 약해지고, 이는 호흡기 감염의 위험을 높인다. 특히 미세먼지는 기침, 감기, 가래, 기관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여러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실제로 미세먼지에 1년 이상 노출된 사람은 폐렴으로 입원할 위험이 두 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폐렴으로 입원한 65세 이상의 노인의 혈액에서 미세먼지가 검출되었으며, 이는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임을 시사한다.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폐로 깊숙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하고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폐렴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미세먼지는 심혈관 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기 오염은 장기적으로 경동맥을 단단하게 하고 좁아지게 하며, 혈전 발생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연구에 따르면 대기 오염이 심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오염이 적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보다 경동맥이 좁아질 확률이 24% 더 높았다. 뉴질랜드 오클랜드기술대의 연구팀은 1990년부터 2013년까지 188개국의 뇌졸중 발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외 대기 오염이 뇌졸중 발병과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오염 물질과 화학 물질이 결막이나 눈꺼풀에 닿으면 알레르기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각막 궤양이나 각막 혼탁 등 중증 질환으로 발전해 시력을 잃을 위험도 있다. 미세먼지의 입자는 피부에 직접 닿아 아토피, 탈모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미세먼지의 입자는 피부 모공의 약 20분의 1 크기여서 쉽게 피부에 흡수된다. 이때 흡수된 미세먼지 속 오염 물질이 피부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각질세포와 지질막에 악영향을 미친다.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암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홍콩에 거주하는 6만6000여 명의 건강 기록을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제곱미터(㎡) 당 10마이크로그램씩 증가할 때마다 암 발생률이 22%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미세먼지에 노출된 여성은 유방암 발생률이 80% 증가하고, 남성은 폐암 발생률이 3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세먼지가 암을 유발하는 정확한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팀은 미세먼지가 몸속에서 염증과 면역 반응을 일으켜 일부 유전자의 결함을 초래하고, 이는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미세먼지는 신생 혈관 형성을 자극하여 암세포가 쉽게 퍼지게 만든다.미세먼지의 영향은 단기적인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미세먼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 채소 한 번 더 썰었을 뿐인데... 항암효과 3배 높아진다!
채소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영양소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정 채소들은 그냥 먹는 것보다 잘게 채 썰어 먹으면 건강에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양상추를 채 썰어 먹으면 폴리페놀 함량이 81%나 증가하고, 항산화 능력은 무려 442%까지 올라간다. 식품과학 학술지 '푸드케미스트리'에 실린 논문이 이를 증명했다. 폴리페놀과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핵심 성분이다. 양상추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살짝 익혀서 채 썰어 먹으면 건강 효과가 더 강해진다. 95%가 수분인 양상추는 2~3분만 쪄도 부피가 확 줄어들어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양을 먹을 수 있고, 그만큼 식이섬유와 비타민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게다가 심 주위의 쓴맛도 익히면 단맛으로 바뀐다. 기름에 살짝 볶으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까지 추가로 얻을 수 있다.당근도 채 썰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썰기 전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191%나 늘고, 항산화 능력도 77% 증가한다. 하지만 당근은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영양소를 보내며 자라기 때문에 껍질 부분에 베타카로틴이 2.5배나 더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당근을 채 썰 때는 가로로 원형 썰기를 한 다음 채 써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야 안쪽과 바깥쪽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깍둑썰기나 길게 썰면 누구는 안쪽만, 누구는 바깥쪽만 먹게 될 수 있어 영양소 분배가 고르지 않다. 또한 당근은 익혀 먹으면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60%까지 높아진다.셀러리 역시 채 썰면 폴리페놀 함량이 30% 늘고, 항산화 능력은 233%나 증가한다. 셀러리에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B1·B2·C, 카로틴,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칼륨이 많아 피를 맑게 하고 이뇨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멜라토닌도 풍부해서 불면증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보통 셀러리는 줄기만 사용하고 잎은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잎에 영양 성분이 더 많다. 잎을 잘게 썰어 볶음 요리에 넣으면 비타민 A를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셀러리 특유의 강한 향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마요네즈나 후추를 뿌려 먹으면 향이 완화된다. 다만 마요네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열량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몸 갉아먹는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실체.."단백질까지 태워"
저탄고지(低炭高脂, low carb-high fat)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고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 다이어트를 지속하면 탄수화물을 통한 포도당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간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주로 혈당을 유지하여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거나 기본적인 생명 유지 활동에 쓰이며,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해당 근육을 움직일 때 주로 소모된다.뇌는 체중의 2%를 차지하지만 하루 섭취 칼로리의 20%를 소비할 정도로 에너지 소모가 많은 기관이다. 포도당은 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작용하며, 혈당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저혈당 상태가 발생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 공급이 중단되고 글리코겐으로부터의 포도당 공급마저 줄어들면, 간에서는 지방이나 단백질을 이용해 포도당을 생성하는 '포도당 신생 합성'(gluconeogenesis) 과정이 활성화된다. 우선 지방에서 나온 글리세롤이 포도당으로 전환되지만, 이는 뇌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탄수화물 공급이 중지된 후 2~3일 동안은 근육 단백질이 분해되어 아미노산을 이용한 추가적인 포도당 생산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단백질은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단백질 보존을 위한 또 다른 메커니즘이 작동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지방 분해로 생성된 케톤체가 뇌혈관 장벽을 넘어 뇌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뇌뿐만 아니라 근육, 심장, 신장 등 대부분의 신체 기관들은 포도당 대신 케톤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간과 적혈구는 예외적으로 케톤을 이용할 수 없고, 오직 포도당만을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몸은 지속적으로 근육 단백질을 분해하여 포도당을 생산하는 과정을 유지하게 된다. 글리코겐의 저장량은 일정한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성인 남성(70kg 기준)의 경우 간에는 약 100g, 근육에는 약 400g이 저장될 수 있다. 이를 열량으로 환산하면 약 2,000kcal로, 성인의 하루 권장 에너지 섭취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저장된 글리코겐이 모두 소진되면 체중이 약 1.5~2kg 감소하는데, 이는 글리코겐이 저장될 때 함께 보유한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저탄고지 다이어트 초기에는 이러한 글리코겐 감소와 수분 배출로 인해 체중이 급격히 줄어드는 효과를 보인다. 또한, 케톤체는 신장에서 재흡수되지 않는 음이온으로 작용하여 염분과 함께 추가적인 수분 배출을 유도하는 이뇨 작용을 일으킨다. 그러나 장기간 키토시스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체중 감소가 더욱 가속화된다. 즉,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체내 수분과 단백질 손실이 주된 원인으로, 실제로 불필요한 체지방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이러한 이유로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단기간 급격한 체중 감량이 필요한 운동선수들에게는 유용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이는 체중 감량의 본질적인 목표인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근육 손실과 대사 저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학적 관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권장되지 않는 방식이다. 결국,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일시적인 체중 감량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암 환자도 마시는 '차 한 잔의 기적'
차는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음료로 자리잡고 있다. 항산화제와 폴리페놀이 풍부한 차는 심장 건강 증진부터 뼈 보호, 당뇨병 예방, 그리고 신경퇴행성 질환 방지까지 폭넓은 효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모든 차가 동일한 효능을 가진 것은 아니다. 각 차종별로 고유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어, 자신의 건강 목표에 맞는 차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녹차는 카멜리아 시넨시스 식물에서 추출되며, 잎이 녹색을 유지하도록 빠르게 찌거나 튀겨 가공된다. 센차, 말차, 교쿠로, 룽징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 녹차는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이러한 강력한 항산화 성분 덕분에 녹차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여러 연구에서 자궁내막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및 림프종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녹차에 함유된 L-테아닌과 카페인의 조합은 치매 및 인지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 효과도 있다.홍차는 녹차와 동일한 식물에서 얻어지지만, 완전히 산화되어 검은색을 띤다. 얼 그레이, 다즐링,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등이 대표적인 홍차로, 카페인 함량이 녹차보다 높은 편이다.홍차의 주요 효능으로는 LDL(나쁜) 콜레스테롤 감소가 있으며, 이는 심장마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파킨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뼈 건강 증진에도 기여한다. 홍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정신을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어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페퍼민트 차는 신선하거나 말린 민트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 만든 허브차로, 카페인이 없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다.페퍼민트 차의 주요 효능은 위장 건강 개선과 소화 촉진이다. 특히 과민 대장 증후군(IBS)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메스꺼움과 구토를 감소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카모마일 차는 말린 카모마일 꽃을 우려 만든 허브차로, 종종 민트, 히비스커스, 레몬그라스 등과 혼합되기도 한다.이 차의 가장 큰 효능은 불면증 완화와 숙면 유도다. 또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어 제2형 당뇨 예방에도 기여한다. 암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는 구강 점막염, 피부 문제, 구토와 같은 부작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생강차는 신선하거나 말린 생강을 뜨거운 물에 우려 만든 차로, 전통적으로 메스꺼움 완화에 사용되어 왔다.임신 중 메스꺼움을 완화하고, 암 치료 중 구토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강력한 항염 효과가 있어 염증 관련 질환에 도움이 되며, 혈압 조절에도 기여한다.우롱차는 녹차와 홍차의 중간 정도로 산화된 차로, 녹차보다 카페인이 많지만 홍차보다는 적은 편이다.우롱차는 특히 남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체지방 감소와 체중 조절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전문가들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다양한 건강 효능을 고려했을 때 녹차를 가장 건강한 차로 추천한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과 같은 항산화 성분은 다른 차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며, 이는 다양한 질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기여한다.다만,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거나 특정 건강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페퍼민트 차나 카모마일 차와 같은 허브차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건강 목표와 신체 상태에 맞춰 적절한 차를 선택하는 것이다. 다양한 차를 골고루 마시며 각각의 건강 효능을 누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 마츠시게 유타카 "나처럼 건강하게 먹방하려면? 걷고, 요가하라"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자신의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 드라마 속 대식가 캐릭터와는 달리 실제로는 소식가인 그가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건강 관리법은 바로 '걷기'와 '요가'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한 마츠시게 유타카는 MC 장도연으로부터 건강 관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장도연은 "'고독한 미식가'를 시즌 20 넘게 보고 싶다"며 마츠시게의 건강을 걱정했고, 이에 마츠시게는 자신의 건강 유지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고독한 미식가'에서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 역을 맡은 마츠시게 유타카는 매회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먹방' 연기를 선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식을 즐기는 그는 마른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 요가를 배운다고 밝힌 바 있다. 2012년부터 10년 넘게 '고독한 미식가'를 통해 먹방을 선보이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마츠시게 유타카처럼 꾸준히 걷는 것은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은 근육 내 당분과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연구에 따르면, 주 2~3회 이상 약 12km를 걷는 것만으로도 체질량지수가 평균 0.23kg/㎡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걷기는 근력 강화와 균형 감각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걸을 때 하체 근육이 지속적으로 사용되며, 특히 대퇴근, 엉덩이 근육, 장딴지 근육 등이 발달한다. 또한, 뇌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혈류를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빠르게 걷는 것은 느리게 걷는 것보다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요가는 유연성을 기르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통해 몸을 바르게 세우고, 자율신경을 조절하여 균형 감각을 향상시킨다. 복식 호흡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한다.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요가는 전신 근력 강화, 지구력 증가,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 6개월 동안 태양경배자세를 수행한 실험 결과, 참가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이 증가했으며, 체지방률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츠시게 유타카가 실천하는 걷기와 요가는 특별한 장비나 비용 없이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이다. '고독한 미식가'처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오늘부터 걷기와 요가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 청춘의 적, 통풍.."소주 한 잔, 고기 한 점 때문에"
최근 통풍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젊은층에서 통풍 발생률이 두드러지게 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8년 43만953명에서 2022년 50만9699명으로 18.3%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20대 환자는 48.5%로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30대는 26.7%, 40대는 22.6%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통풍 환자 증가 추세는 젊은층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도한 음주로 인한 결과로 해석된다.통풍은 요산이 체내에 과잉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장기적으로 방치할 경우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요산은 고기와 생선에 풍부한 퓨린이라는 아미노산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이 물질이 과다 축적될 때 통풍이 발병한다. 따라서 통풍 예방을 위해서는 퓨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 고기류와 내장류가 포함된다. 내장류는 퓨린 함량이 매우 높아, 100g당 300~500㎎으로 고기류보다 3~5배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고등어, 꽁치, 참치, 삼치와 같은 등푸른 생선도 퓨린이 많이 들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코올 역시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는데, 특히 맥주는 퓨린이 풍부하여 통풍 환자에게 좋지 않다. 또한, 알코올은 신장에서 요산의 배설을 방해해 요산 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술 외에도 청량음료나 과일 주스 등 과당이 많은 음료는 요산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반면, 통풍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도 있다. 먼저,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면 요산 배출이 원활해진다. 또한, 저지방 우유, 요거트, 치즈 등은 퓨린이 적고 요산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통풍 환자에게 적합한 식품으로 권장된다. 식물성 단백질인 콩과 두부도 퓨린이 적고, 통풍 환자들에게는 좋은 대체 단백질 섭취원으로 알려져 있다.채소와 해조류 역시 통풍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특히 감자와 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쌀, 보리, 밀 등 곡류도 퓨린 함량이 적어 통풍 환자에게 적합한 음식이다. 더불어, 체리, 오렌지, 파인애플, 딸기 등의 과일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통풍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전문가들은 통풍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젊은층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에서 통풍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과도한 음주와 고지방, 고단백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통풍 예방의 핵심이다. 통풍은 초기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만큼, 자주 발생하는 통증을 경험한 사람은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