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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길 따라 느릿느릿, 전주에서 만나는 철길 여행
전북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북전주선’ 철로는 봄철 하얀 꽃 터널로 눈부신 풍경을 자아내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의 이팝나무는 쌀밥 같은 백색 꽃으로 나무 전체를 덮어, 빨강과 파랑으로 채색된 열차가 느릿느릿 지나가는 모습과 함께 동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이 철로는 ‘북전주선’의 일부로, 1981년 전라선 철도가 전주의 동북부를 우회하는 경로로 이설되면서 동산에서 북전주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북전주선’으로 명명되었다. 이 철로는 제지회사로 화물을 실어 나르는 기찻길로서 ‘전주페이퍼선’ 또는 ‘전용선’으로 불리기도 한다.철로 주변에 늘어선 이팝나무는 1990년대 조경수로 심어졌으며, 매년 5월이면 꽃놀이를 즐기려는 이들과 사진작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팝나무는 그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봄의 정취를 만끽한다.지난 26일, 이팝나무 철길 축제가 열리며 2주간의 철길 산책이 가능해졌다. 이 행사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산책 구간은 금학교에서 신복로까지 이어지는 630m 길이로, 방문객들은 이 구간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철길이 어우러진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경관조명이 불을 밝혀 밤에도 화사한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철길 내부 출입은 개방 시간과 구간에 한해 허용되며, 이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이다. 이팝나무 철길 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철길의 독특한 매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주의 독특한 철로 문화와 자연 경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팝나무 철길을 걸으며 자연의 향기를 느끼고, 철길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전주의 봄을 더욱 빛나게 하는 이팝나무 철길 축제는 자연과 철길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의 문화적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철길의 매력을 함께 경험하며, 전주의 봄을 더욱 특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황금연휴에 인천공항 이용객 148만명... 설 연휴 96.7% 수준 대이동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근로자의 날(5월 1일)부터 주말(2~3일), 어린이날(5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에 5월 2일 하루만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6일간의 휴식이 가능한 일정이 여행객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제공했다.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 이용 승객은 148만 2274명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1월 설 연휴 하루 평균 이용객의 96.7% 수준으로, 5월 연휴에 민족 대명절에 버금가는 대규모 이동이 이뤄지는 셈이다.주요 여행사들의 예약 현황을 종합한 결과, 5월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 예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참좋은여행은 황금연휴 기간 출발 기준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며, 모두투어(36%), 노랑풍선(30%), 하나투어(22%)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의 경우 해외로 향하는 한국인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60% 늘어났다.여행사들은 이번 황금연휴가 지난해 말 계엄령 이후 이어진 침체기를 넘는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투어 홍보팀 이소희 수석은 "1분기 송출객 수는 감소세였지만, 5월 초 연휴 예약 집중으로 2분기 실적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해외여행 인기 목적지는 주로 단거리 노선인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국이 무비자 입국 정책 효과로 오랜 인기 목적지였던 일본을 앞지르며 새롭게 부상했다는 것이다. 노랑풍선의 경우 중국(26%)이 일본(23%)과 베트남(11%)을 제치고 예약 1위를 차지했으며, 교원투어 역시 중국(11.1%)이 일본(10.3%)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은 봄철 성수기를 맞아 장가계, 구채구, 백두산 등의 명승지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며, 엔화 강세로 인한 일본 여행 수요 감소분도 일부 흡수하고 있다. 트립닷컴의 이경아 매니저는 "중국은 작년 11월부터 한국인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상하이의 항공권 예약 순위가 작년 8위에서 올해 2위로 급상승했다"고 설명했다.국내 여행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경기침체, 고환율,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해외보다 국내 여행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트립닷컴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중 국내 여행 예약은 지난해 대비 189% 급증했으며 호텔 예약은 354% 증가했다.특히 제주도가 다시 인기 여행지로 부상했다. 참좋은여행의 경우 황금연휴 기간 중 국내 패키지 예약은 지난해보다 29.5% 늘었으며, 제주도는 159.1%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그랜드 하얏트 호텔은 전체 객실 1600실 중 연휴 기간 1500실 가까이 예약돼 사실상 만실에 가까운 상태다.여행업계는 6월 초에도 이러한 여행 수요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월 3일(화요일)이 대선으로 인한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월 2일(월요일)에 연차를 사용해 나흘간의 연휴를 계획하는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6월 초 호텔 투숙 추이를 봤을 때 5월 황금연휴처럼 만실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봄날, 서울식물원에서 정원과 만나세요
서울식물원이 오는 주말인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정원으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실내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식물원에서 방문객들이 정원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식물원 측은 이번 축제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원을 매개로 사람과 자연, 그리고 공간이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실내 온실부터 야외 정원까지 식물원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들은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정원의 가치와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축제의 중심 무대인 온실 입구의 '푸른꿈의 정원'에서는 축제 첫날인 26일 저녁 7시, 감미로운 음악으로 사랑받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아름다운 식물원 야경과 함께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26일과 27일 양일간 오전과 오후에 걸쳐 정원의 싱그러움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이색 프로그램 '바레 인 가든'이 진행된다. 요가, 필라테스, 현대무용의 요소를 결합한 이 운동은 자연 속에서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이 필수다.27일에는 홈가드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토크쇼 '베란다 속 작은 숲'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생활 공간에서 식물을 키우는 노하우와 식물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대부분의 축제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활동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해봄정원'에서는 식물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마 해설 투어를 비롯해 반려식물 분갈이, 꽃잎 염색, 풀 피리 연주, 꽃타투 등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실내 식물문화센터 2층 보타닉홀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 홈가드닝 클래스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정원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나만의 작은 정원을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더불어, 베란다 등 생활 공간을 활용한 정원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베란다 정원 모델' 전시도 함께 선보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봄날, 서울식물원에서 펼쳐지는 '해봄축제'를 통해 정원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 '서울역에서 타는 타임머신'...한 번 타면 다시 돌아오기 싫다는 그 열차의 정체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한국철도공사와 손잡고 장항선을 타고 떠나는 특별한 열차 여행 상품 '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를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올해 연말까지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는 1970~19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풍 열차 여행으로, 서해안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 코스로 구성된 이 여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열차 자체가 하나의 여행 목적지가 되는 콘셉트로 설계됐다.열차 내부는 70~80년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탑승객들은 창밖으로 펼쳐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통기타 라이브 공연과 아코디언 연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옛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도시락과 구운 달걀 같은 간식들은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열차 안에서는 교복 입기 체험,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복고풍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여행 상품은 서울역, 영등포역, 수원역 등 수도권 주요 역에서 출발하며, 참가자들은 사전에 신청한 기차역에서 하차한 후 시티투어를 통해 해당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충남의 역사적 명소, 자연 경관, 문화 체험장 등을 방문하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열차 안에서의 시간도 여행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으로 충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복고풍 열차 여행을 통해 추억 속으로의 시간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꼭 가야 하는 정동 야간투어, 역대급 밤축제 열려
서울 도심 한복판, 근대문화유산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정동 일대에서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특별한 야간 문화 축제가 열린다. 서울 중구는 정동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이미지를 함께 조명하는 ‘2024 정동야행(貞洞夜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 일대를 배경으로, 고즈넉한 밤 풍경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2015년 처음 시작된 정동야행은 중구를 대표하는 야간 축제로 자리 잡으며 해마다 큰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의 테마는 ‘정동의 빛, 미래를 수놓다’다. 조선 말 개화기 시절, 서양 문물과 전통이 교차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했던 정동의 상징성을 조명하고, 그 유산 위에 현대의 빛을 입혀 미래로 나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첫날인 23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둘째 날인 24일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정동야행은 ‘7야(夜)’라 불리는 일곱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간에 개방되는 역사문화시설과 공연이 결합된 ‘야화(夜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야사(夜史)’,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 ‘야설(夜設)’, 역사 해설 투어인 ‘야로(夜路)’, 정동 밤 풍경을 즐기는 ‘야경(夜景)’, 먹거리 공간인 ‘야식(夜食)’, 예술장터 ‘야시(夜市)’ 등이 정동 밤거리를 풍성하게 채운다.올해는 총 35개의 역사문화시설이 참여해 전시와 공연, 체험을 야간에 개방한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주한 캐나다·영국 대사관,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국토발전전시관, 정동제일교회, 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 구세군 역사박물관, 중명전 등이 있다. 특히 평소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주한 영국·캐나다 대사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캐나다대사관에서는 민속신앙에 관한 특별 강연이 열리고, 영국대사관은 건물 내부를 공개하는 투어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명예 중구민으로 위촉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가능했다.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는 대중 역사 강사 최태성이 강의를 진행하며, 학교 내부 투어도 병행된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미디어파사드 음악회 ‘정동연회’와 함께 건축가 황두진 소장의 특강을 선보인다. 국토발전전시관에서는 ‘낭만정동’ 오페라 공연이 마련돼 고급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종교시설에서도 음악이 흐른다. 정동제일교회에서는 사중창과 금관5중주 공연,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는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구세군 역사박물관에서는 악대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 공연과 퍼포먼스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중명전에서는 저글링과 퓨전국악 공연이 진행되고, 구 러시아공사관 앞 정동공원에서는 버스킹 무대가 준비된다. 이화여고 학생들은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거리 행진과 풍물 공연으로 참여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풍부하다. 덕수궁 돌담길에서는 ‘고종의 비밀특명 수행하기’, ‘손글씨 엽서 꾸미기’, ‘정동야행 호외 제작’ 등의 체험과 함께, 전통 무드등, 업사이클링 키링, 자개 그립톡 만들기 등이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역사 해설 투어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진행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참여 가능하다.주민 참여 역시 이번 정동야행의 또 다른 특징이다. ‘야행지기’로 활동하는 주민들은 행사 전 플로깅과 안전 점검에 참여하고, 행사 당일에는 방문객 안내와 체험 스탬프 날인 등 운영 지원에 나선다. 이는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주민참여형 축제 모델로 평가받는다.대사관 투어나 이화여고 내부 투어와 같은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오는 5월 1일부터 정동야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정동야행은 문화유산을 활용해 도시와 시민을 잇는 축제”라며 “정동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시민 참여의 의미를 더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4월 25일은 펭귄의 날' 펭귄 친구들 응원하러 갈까요?
에버랜드가 세계 펭귄의 날(4월 25일)을 하루 앞둔 24일, 멸종위기종인 펭귄과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와 해양 오염 등으로 위협받는 펭귄의 현실을 알리고,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2015년 시작된 에버랜드의 펭귄 관련 특별 프로그램은 매년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되어 왔으며, 방문객들에게 펭귄의 귀여운 모습과 함께 보호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이날 에버랜드 '펭귄아일랜드'에서는 귀여운 펭귄들을 위한 특별한 잔치가 열렸다. 주키퍼(사육사)들은 펭귄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인 양미리를 듬뿍 올린 특제 케이크를 선물하며 펭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펭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연스러운 행동 유도를 위한 '행동풍부화' 활동의 일환으로 비눗방울 놀이 등을 진행하며 펭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펭귄들이 케이크를 맛있게 먹고 비눗방울을 쫓아다니는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단순히 펭귄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넘어,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멸종위기에 처한 펭귄과 해양 생태계 보호의 심각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주키퍼들은 방문객들에게 펭귄들이 직면한 위협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펭귄을 돕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개인 컵(양치 컵) 사용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거나, 해변이나 강가에서 해양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들이 펭귄과 바다 생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한편, 매년 4월 25일로 지정된 '세계 펭귄의 날'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거나 먹이를 구하기 어려워진 펭귄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특히 이 시기는 남극에 서식하는 아델리 펭귄들이 번식을 위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와 맞물려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현재 전 세계에는 약 20종의 펭귄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종들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 '취약(Vulnerable)', '위기(Endangered)', '심각한 위기(Critically Endangered)' 등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어 보호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에버랜드는 이번 '세계 펭귄의 날'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생태계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스프링페스타 2025:서울 도심을 뒤흔들 K-팝 대잔치
서울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서울스프링페스타 2025'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3일, 이번 축제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메이크 원더스(Make Wonders)'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봄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서울스프링페스타의 핵심은 '3 빅쇼'와 '3 테마공간'으로 나뉜다. 첫 번째 행사인 '서울원더쇼'는 4월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된다. 이날 열린 초대형 K-팝 공연에는 15개의 팀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NCT WISH, THE BOYZ 등 유명 K-팝 그룹부터 신인 그룹인 KiiiKiii, NEWBEAT까지 다양한 팀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신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약 3만 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서울스프링페스타 공식 누리집(seoulfesta.com)에서 24일 낮 12시부터 무료로 예매가 시작된다. 예매 시 발권 수수료가 부과되며, 외국인 참가자에게는 여권 인증 수수료도 추가된다.5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서울도서관에서 디지털 예술공연 '시그니처쇼'가 열린다. 이 공연은 매일 3회(오후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 진행되며, 레이저와 대형 라이트 벌룬을 이용해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를 구현한다. 이번 시그니처쇼는 현란한 특수효과와 함께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4일에는 '로드쇼: 펀 나이트워크 5K'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까지의 도심을 걸으며 '펀카'의 신나는 음악을 따라 걸을 수 있다. 이 행사는 도심 야경을 즐기며 서울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동마클럽과 클룩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다. 서울스프링페스타 기간 동안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에서 다양한 테마공간도 마련된다. 서울광장에서는 '원더파크(Wonder Park)'가 주제로, 스프링 힐링가든, 소울푸드파티, K-댄스파티, 키즈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공간에서는 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광화문광장에서는 '원더플라자(Wonder Plaza)'라는 테마로, 트렌디한 K-컬처와 다양한 굿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덕수궁길은 '원더풀로드(Wonderful Road)'라는 주제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명소로 변신한다. 5월 2일에는 '2025 서울패션로드@정동-모던한복 패션쇼'와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 서울스프링페스타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봄철 서울의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식 누리집(seoulfesta.com)과 인스타그램(@seoulspringfesta_official)에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스프링페스타는 K-팝,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 축제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봄을 맞아 서울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초대박' 해치 팬파티 연다!..체험존부터 한정판 굿즈까지
서울시는 대표 캐릭터 '해치'의 탄생 1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해치 1주년 팬파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팬파티는 서울시가 해치 캐릭터를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팬파티는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해치의 첫 공식 팬클럽인 '해치즈' 1기 창단식을 비롯해, '해치의 팬미팅'이 진행된다. 팬미팅은 하루 3차례 진행되며, 참여자는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미팅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한정판 팬클럽 키트와 함께 럭키 드로 이벤트를 통해 해치 굿즈도 제공된다. 사전 신청은 해치소울프렌즈 인스타그램(@hechi.soul.friends)을 통해 가능하다.또한, 시청 1층 로비에는 해치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의 파일럿 시사회가 열려, 정식 상영 전 첫 에피소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서울시와 아이코닉스가 공동 투자하여 제작한 26부작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선계에서 내려온 신수 해치가 인간 세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소동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오는 12월부터 공중파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체험존'이 마련되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치의 집과 일상 공간을 팬들을 위한 특별한 테마로 꾸며놓은 체험존에서는 놀이방, 수영장, 옷장 등 여러 공간에서 팬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놀이방에서는 '해치네컷' 촬영과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수영장에서는 볼풀장과 블록존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또한, 해치의 옷장에서는 해치의 패션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서울시는 지난 1년간 해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마법학교가 104개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6,376명이 참여했다. 또한,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활동과 해치 버스 운영, 중·대형 아트벌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해치 버스는 1개월 간 운행되어 16만 명이 탑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온라인에서는 공공 및 민간 캐릭터와 협업한 콘텐츠와 챌린지, 릴스를 제작하여 홍보했으며, 그 결과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는 6,000명에서 2만 6,000명으로 급증했다.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해치 팬파티에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팬파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이번 해치 1주년 팬파티는 해치라는 캐릭터의 성장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의도를 반영한 행사로,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공룡 화석부터 트램폴린까지'... 달성군에 숨겨진 '어린이 천국' 실체 드러났다
대구 달성군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군립 달성화석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으로,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6만 8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교과 연계 체험활동을 제공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근 시설과 연계한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국립대구과학관 당일 입장권 소지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5월 1일부터는 대구시티투어와 달성관광투어 당일 승차권 소지 고객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화석박물관 인근의 국립대구과학관도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상설전시 해설은 물론, AI 등 현대적 추세에 맞춘 기획전시가 계속되고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후변화 특별전, 과학문화 예술공연, 우주 테마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달성군 곳곳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학습·체험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화원유원지와 사문진나루터 인근의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는 자연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전시를 통해 습지의 특성과 맹꽁이, 수달 등 다양한 생물에 대해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단체 및 개인 방문객을 위한 습지탐방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다사읍의 대표 관광지인 강정보에 위치한 디아크문화관은 방주 형태의 독특한 건축설계로 주목받는 공간이다. 내부에는 전시실, 갤러리,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5월 6일까지는 '함께하는 우리 강' 순회전시도 진행된다.가정의 달을 맞아 달성문화재단은 '2025 YES! 키즈존'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 행사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5월 1011일 강정보 디아크 광장과 5월 31일6월 1일 국립대구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며, 아이들은 피크닉존 등 테마파크형 공간 체험과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유가읍 테크노스포츠센터 내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네버랜드'도 아이들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문을 연 이곳에는 장애물 챌린지 코스, 트램폴린, 볼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회차당 입장료는 8천원으로 시중 키즈카페보다 저렴하며, 달성군민은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곳곳에 자리한 놀이·체험 공간들은 아이들의 신체적, 지적 성장을 돕고 가정의 육아 부담도 덜고 있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달성군에서 온 가족이 함께 배움과 휴식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불 극복' 나선 산청, 여행비 반값 상품 쏜다!
경남 산청군이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은 22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관광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중심에는 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청에서 1박 해’ 프로그램이 있다.‘산청에서 1박 해’는 산청에서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산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색 체류형 여행 상품이다. 2인 이상이 함께 방문하여 숙박하고 식당 및 관광지를 방문해 10만 원 이상 지출하면 5만 원권, 20만 원 이상 지출하면 10만 원권의 산청사랑상품권을 지급받는다. 지난해까지는 연 1회 지원에 그쳤던 것을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 상황을 감안해 무제한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전면 확대했다. 이로써 관광객이 산청을 여러 차례 방문하더라도 매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재방문 유도 효과도 기대된다.또한 산불 피해가 컸던 시천면을 포함한 ‘웰니스 광역시티투어’도 본격 추진된다. 기존에는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주요 관광지 중심이었지만, 올해는 시천면을 정식 투어코스로 포함시켜 관광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담았다. 산청군은 “피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연대를 관광으로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산청군은 더불어 황매산에서 열리는 대표 봄축제 ‘황매산철쭉제’를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황매산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로, 축제 기간 동안 산 전체가 분홍빛 물결로 뒤덮인다. 군은 축제를 통해 잿더미로 변했던 지역에 따뜻한 봄의 기운을 불어넣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철쭉바람개비 만들기, 족욕체험, 농특산물 판매 장터, 향토음식점 운영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관광객 편의와 안전도 철저히 준비됐다. 축제 본부에는 대형 스피커를 설치해 산불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했으며, 산불 진화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긴급 진입로 확보 등 대비책도 마련했다.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시천면 중산관광지 내 숲 체험시설도 5월부터 개장한다. 천왕봉이 보이는 숲속 경관을 배경으로 공중네트 체험시설, 숲 놀이터, 어린이 북카페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산청군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도 병행한다. SNS 인플루언서와 여행 관계자를 초청해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 산청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제작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피해 극복이라는 의미를 담은 홍보 영상은 지역 회복의 상징으로도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은 여전히 화마의 상처를 안고 있지만, 관광객들이 찾아와 온기를 나눠주신다면 진정한 봄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산불 피해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산청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번 관광활성화 정책은 단순한 관광 유도에 그치지 않고,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시민 참여형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산청군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불로 침체된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