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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랜드 302평 초대형 물놀이장 오픈... 입장료 그대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무더운 여름을 겨냥해 초대형 물놀이 콘텐츠 '마리나 제트'를 새롭게 개장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운영 중인 '워터 메이즈'에 이어 레고랜드가 선보이는 두 번째 대형 물놀이 시설이다.약 302평(약 1,000㎡) 규모로 조성된 '마리나 제트'는 최대 200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바닥 분수대다. 이 시설은 최근 확장된 시티구역 내 인기 어트랙션인 '웨이브 레이서'와 '해상 경비 아카데미'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레고랜드는 이 시설 조성에 약 17억 원을 투자했다.'마리나 제트'의 가장 큰 특징은 총 150개의 노즐을 통해 최대 2m 높이까지 물줄기를 분사하는 점이다. 이는 일반적인 바닥 분수와 차별화되는 초대형 규모로, 안전하면서도 시원한 물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화려한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분수쇼는 레고랜드를 방문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분수는 10분 간격으로 약 50분간 작동하는 방식으로 여름 시즌 동안 매일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파크 개장 시간과 동일하며, 야간 개장 시에는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레고랜드는 '마리나 제트'를 단순한 물놀이 시설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매일 오후 2시 30분에는 마리나 제트 옆에서 'DJ 쏘니'와 함께하는 디제잉 공연이 펼쳐진다. 레고랜드 여름 시즌 테마곡과 함께 흥겨운 K-POP 트랙이 이어지고, 이에 맞춰 댄서들은 분수의 물살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닥 분수의 특성상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레고랜드는 여름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불꽃놀이와 야간 개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레고랜드 전역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이 기간에는 파크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또한 저녁 시간대에 레고랜드를 즐길 수 있는 '이브닝 티켓'도 판매한다. 이 티켓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광복절·추석)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3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를 통해 낮 시간대보다 비교적 한적하게 어트랙션을 즐기고,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물놀이와 불꽃놀이까지 경험할 수 있다.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이번 '마리나 제트' 개장과 야간 이벤트를 통해 여름 성수기 방문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금 아니면 못 간다” 단 9일간, 푸껫 '반값' 여행
한진관광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푸껫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파격적인 가격의 특가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여행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의 푸껫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고급 숙소, 다채로운 일정 등을 포함해 여행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푸껫은 태국 남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양지로, 영화 ‘비치’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특히 이번 상품은 ‘역대급 가성비’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급 호텔에서의 숙박, 푸껫의 대표 명소들을 포함한 핵심 일정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여행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일 오후 4시경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을 통해 진행된다. 상품은 크게 두 가지 구성으로 나뉜다. 하나는 푸껫의 주요 관광지를 포함한 ‘패키지 여행’, 다른 하나는 항공권과 호텔 숙박이 결합된 ‘자유여행 상품’이다. 이 두 가지 선택지 덕분에 여행객은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주요 관광지로는 청명한 바다를 자랑하는 산호섬, 푸드트럭과 잡화점이 어우러진 칠바 마켓, 유럽풍의 건축물이 인상적인 올드타운, 현지인의 신앙을 엿볼 수 있는 왓찰롱 사원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최근 젊은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 있는 ‘쓰리 몽키즈 레스토랑’도 코스에 포함돼 있다. 자유일정으로는 파통비치와 방라로드에서의 자유로운 탐험도 가능하다. 숙박 시설 또한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전 일정은 4~5성급 호텔과 리조트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오션뷰가 돋보이는 ‘퓨전 스위트 푸껫 파통’, △언덕 위 전경이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 앤 스파’ 등 고급 숙소가 제공된다. 자유여행 상품을 선택한 고객은 △모던한 인테리어의 ‘호텔 인디고 푸껫 파통’,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파통비치’,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파묵쿠 리조트’ 등에서 직접 원하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특히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단 9일간 진행되는 ‘오픈 특가 프로모션’은 더욱 눈에 띈다. 4성급 파통 베이 레지던스 호텔에 숙박하고, 바미국수와 팟타이 등 태국 전통 요리로 구성된 6대 특식, 푸껫 주요 관광지를 포함한 3박 5일 패키지 상품이 반값에 제공된다. 최저 20만 원대의 가격으로 고급 여행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여기에 5성급 호텔 ‘래디슨 레드 푸껫 파통 비치’ 숙박과 아시아나항공 직항 항공권이 포함된 자유여행 상품 역시 특별 할인가로 제공된다. 아울러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을 위한 ‘1+1 항공권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한 장의 항공권 구매 시 한 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푸껫 특가 상품은 고급스러운 여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상품 구성이 장점이며, 편안하고 품격 있는 여행을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아시아나항공 푸껫 노선 재운항에 맞춰 마련된 본 상품은 여름 시즌 최고의 인기 여행지로 푸껫을 손꼽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한진관광은 이번 푸껫 특가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저비용항공사(LCC)를 활용한 단거리 상품 ‘THE 로코팩’,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을 위한 고급 여행 패키지 ‘THE 비즈팩’, 매달 선보이는 초특가 ‘찐한세일 프로모션’ 등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 도파민 풀충전 ‘2025 컬러풀 페스타’..효린·츄, 오션월드 여름밤 점령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내 오션월드에서 ‘2025 컬러풀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부 평일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약 14배에 달하는 축구장 크기의 부지, 총 3만8310평(12만6645㎡) 규모를 자랑하며, 아쿠아존, 익스트림존, 다이나믹존, 메가슬라이드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현재 실내와 야외존의 다양한 물놀이 어트랙션이 연중 운영 중이며, 특히 여름 성수기에 맞춘 이번 컬러풀 페스타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층까지 폭넓은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있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서핑마운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K팝 아티스트 공연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하이키, 이채연, 리센느 등 인기 가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특히 다음 달 1일과 3일에는 츄와 효린이 각각 특별 출연해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악과 워터파크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올해 컬러풀 페스타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길이 211m의 원형 유수풀인 ‘익스트림리버’는 다음 달 24일까지 잔잔한 물살과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레이지리버’ 모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평온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익스트림존 내 패밀리풀에서는 거품이 가득한 ‘버블 타임’ 이벤트가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는 거품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미끄럼틀형 에어바운스와 에그바운스 등 다양한 에어 놀이기구가 새롭게 설치돼,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라이프가드가 선보이는 다이빙 쇼와 각종 이벤트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야간 개장도 시행된다. 기존 운영시간보다 2시간 연장돼 오후 9시까지 물놀이가 가능하며, 페스타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부터는 서핑마운트 특설무대에서 DJ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밤의 낭만과 흥겨움을 더한다. 단, 수요일은 야간 개장과 DJ 공연이 제외된다.교통 편의를 위해 오션월드는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 14개 노선, 39개의 정거장을 연결하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방문객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노선과 시간표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25 컬러풀 페스타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특히 K팝 공연과 체험형 이벤트, 야간 운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올여름 오션월드를 찾는 모든 분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2025 컬러풀 페스타’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단순한 워터파크를 넘어 음악과 문화, 놀이가 융합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 당신이 꿈꾸던 여행지의 배신... 세계적 관광명소 10곳, 화려함 뒤에 숨겨진 '쓰레기 천국'
세계적인 관광 명소들이 화려한 외관 뒤에 숨겨진 '청결도 문제'와 씨름하고 있다. 미국의 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 '이글 덤스터 렌탈(Eagle Dumpster Rental)'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전 세계 인기 관광 도시들의 거리 청결도를 분석해 최하위 10개 도시를 선정했다.이 연구는 Numbeo의 오염지수, Atlas D-Waste의 폐기물 발생량, 각 도시별 쓰레기 관리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거리 위생 상태가 열악하다는 의미다. 순위에 오른 도시들은 모두 세계적인 인기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불편한 진실'을 안고 있었다.가장 더러운 관광 도시 1위는 놀랍게도 '영원의 도시' 로마(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청결도 점수 82.44로, 고대 유적과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한 이 도시는 수년간 쓰레기 문제로 시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무단 투기와 쓰레기 수거 지연이 일상적인 문제로 자리 잡았다.2위는 '세계의 수도'라 불리는 뉴욕(미국)으로, 청결도 점수 81.76을 기록했다. 900만 인구와 연간 수천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대도시의 특성상 거리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하철역과 번화가 주변의 쓰레기와 악취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3위는 피라미드의 도시 카이로(이집트)로, 청결도 점수 81.17을 받았다. 활기와 혼돈이 공존하는 이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도시 중 하나로, 거리 위생과 대기오염이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4위는 이과수 폭포와 해변, 삼바의 도시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로 청결도 점수 77.53을 기록했다. 급격한 도시화와 빈부격차로 인해 거리 환경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곳이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5위는 멕시코시티(멕시코)로 청결도 점수 70.84를 받았다. 풍부한 음식 문화와 거리예술로 유명하지만, 대도시 특유의 쓰레기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6위는 아테네(그리스)로 청결도 점수 70.82를 기록했다. 고대 유적과 현대 도시가 공존하는 이곳은 특히 여름철 관광 성수기에 쓰레기 수거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한다.7위는 방콕(태국)으로 청결도 점수 70.41을 받았다. 화려한 사원과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지만, 비 오는 날의 배수 문제와 거리 청소 부재로 인한 불편함이 지적됐다.8위는 샌프란시스코(미국)로 청결도 점수 68.87을 기록했다. 다양성과 예술의 도시지만, 중심가 거리 곳곳의 위생 문제와 노숙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거리 청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9위는 마라케시(모로코)로 청결도 점수 64.09를 받았다. 다채로운 색과 향신료, 활기찬 시장으로 유명하지만, 특히 메디나(구시가지) 지역의 청결 상태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10위는 낭만의 도시 파리(프랑스)로 청결도 점수 60.26을 기록했다. 에펠탑과 같은 화려한 관광명소 뒤편에는 넘쳐나는 쓰레기통과 보도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관리가 어려운 현실이 존재한다.이 보고서는 해당 도시들을 방문하지 말라는 경고가 아니라, 여행자들에게 현실적인 기대치를 갖도록 돕는 정보에 가깝다. 여행은 언제나 예측 불가한 요소가 있고, 약간의 불편함도 여행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손 소독제와 닫힌 신발, 그리고 열린 마음가짐만 준비한다면, 이 도시들도 여전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조언하고 있다.
- 당신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노원구 ‘4색 축제’
서울 노원구가 올 하반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4색 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들은 ‘마시고, 춤추고, 걷고, 감상하는’ 테마를 바탕으로, 맥주 축제부터 거리 댄스, 야간 산책형 예술 축제와 음악회까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먼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일원에서는 제3회 ‘노원수제맥주축제(NBF)’가 열린다. 이 축제는 전국 33개 맥주 양조장의 200여 종 수제맥주와 7개국 세계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맥주 애호가들의 축제로, 다채로운 맥주와 함께 32대의 푸드트럭이 축제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축제 기간에는 책과 맥주를 주제로 한 ‘북맥토크’, 맥주 전문가가 맥주의 종류와 특징을 해설하는 ‘비어 도슨트’ 프로그램,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9월 20일과 21일 이틀간은 노원역 일대에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롯데백화점부터 순복음교회까지 이어지는 약 555m 거리 전체가 공연 무대로 변신한다. 전국 댄싱퍼레이드 경연과 스트리트 댄스 배틀 ‘댄싱페스타’가 펼쳐져 다채로운 춤 솜씨를 감상할 수 있으며, 거리예술공연과 어린이 놀이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당현천을 따라 펼쳐지는 ‘노원달빛산책’은 야간 산책형 예술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상계역 수학문화관에서 중계역 당현1교까지 약 2km 구간이 빛의 미술관으로 변신하여, 시민들이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걷는 동안 특별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조용한 산책길에서 펼쳐지는 예술 작품들과 함께 가을밤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마지막으로 10월 18일에는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가 개최된다. 대중가수들이 참여하는 대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음악회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서울 전역에서 많은 음악 팬들이 찾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경춘선숲길을 배경으로 한 감미로운 가을 음악회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공연으로 올 가을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의 다양한 공간을 무대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4색 축제’가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감동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4색 축제는 노원구가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대표적인 가을 문화 행사들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매년 점차 규모와 참여도가 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노원구가 서울 북부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올여름 ‘한강’은 안 가면 손해..롤링·스플래시·뮤직퐁당까지 꿀잼 예약
서울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0일간 ‘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강 수상과 서울 시내 10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날릴 다채로운 피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확대된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성비 좋은 시원시원 열정피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총 18개의 문화·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을 대비해 축제 기간은 기존 17일에서 30일로 늘어났다. 한강뷰 인피니티 풀과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을 중심으로는 3주간 물놀이와 더불어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한강시네마퐁당’이 있다. 이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튜브를 타고 물 위에 떠 있는 채로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26일에는 영화 <써니>, 27일에는 <웰컴투 동막골>이 상영된다. 같은 장소에서는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수상 스포츠 대회 ‘롤링인더한강’도 개최된다. 원통형 구조물 위에서 누가 더 오래 버티는지를 겨루는 이 대회는 하루에 다섯 번 열리며, 각 회차 우승자에게는 한강투어크루즈 승선권이 2매씩 주어진다. 또한 8월 9일과 10일에는 수상 음악 감상회 ‘한강뮤직퐁당’이 진행되어 문재즈 밴드, 엠씨리 밴드, 책갈피, 엄지애 듀오 등이 무대를 꾸민다. 해당 공연은 물놀이장 입장료만으로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이 외에도 다양한 물놀이 체험이 곳곳에서 이어진다. 망원 서울함공원에서는 8월 9일 ‘워터피크닉’이 열리며,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풀장, 에어바운스 등을 갖춘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한강버스 스플래시’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물총놀이와 디제잉 공연이 결합된 이색 축제로, 참가자는 한강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당 1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수상 경주대회인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도 축제 기간 중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튜브나 대나무 등 재료를 활용해 직접 배를 만들어 80m 거리의 반환점을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광복절인 8월 15일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팀당 2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5일부터 어반스포츠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또한 8월 16일에는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 일대에서 ‘한강무박2일 : 밤샘한강ON’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감독판(6부작)을 무려 369분간 연속 정주행하는 진귀한 체험도 제공된다.서울시는 축제 기간 동안 프로그램별 사전 점검과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폭염·우천·조류경보·팔당댐 방류 등 기상 변수에 대비한 운영 매뉴얼도 준비했다. 시민들은 축제 공식 누리집(festival.seoul.go.kr/hangang),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에서 즐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하고 감동적인 한강 여름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커피·열정·컬러폭발! 일산에서 만나는 리얼 콜롬비아
콜롬비아 산업통상관광부 산하 기관인 프로콜롬비아가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프로콜롬비아는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콜롬비아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프로콜롬비아는 한국 내에서 콜롬비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캠페인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새롭게 오픈했다. 이는 콜롬비아의 6대 관광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지의 특성과 문화를 홍보하며, 한국인 여행객들과 친밀감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문화적 스토리텔링과 생생한 체험을 강조해 한국인 관광객들이 콜롬비아를 보다 가깝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하도록 하는 전략이다.콜롬비아는 팬데믹 이후 중남미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8.5% 증가한 약 67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세계 관광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다양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콜롬비아는 총 6개의 주요 관광 권역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권역은 카리브해 지역, 태평양 연안, 서부 안데스 산악 지역, 동부 안데스 산악 지역, 콜롬비아 마시프, 아마존과 오리노코 강 유역으로 구분된다.프로콜롬비아는 그중에서도 특히 보고타, 메데진, 카르타헤나, 에헤 카페테로 지역을 한국 시장에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보고타는 콜롬비아의 수도이자 문화의 중심지로, 현대 도시의 역동성과 풍부한 역사·예술 자산이 공존하는 곳이다. 메데진은 도시 재생과 혁신의 상징으로, 현대적이며 트렌디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예술과 문화 경험이 가능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카르타헤나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건축과 아프로-카리브 문화를 품은 항구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과 고풍스러운 구시가지가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에헤 카페테로 지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생산지로, 전통 마을과 커피 농장을 방문해 지역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프로콜롬비아는 국제 관광 유치뿐 아니라 외국인 직접 투자, 비광물 수출 촉진, 국가 브랜드 강화 등 다양한 목표를 갖고 활동 중이다. 한국에 위치한 상업 사무소를 통해 현지 여행사, 항공사, 언론, 소비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콜롬비아 관광 자원을 적극 알리고 있다.이번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프로콜롬비아는 23번 부스에서 콜롬비아 문화와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콜롬비아 커피 시음과 전통 식품 시식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룰렛과 게임에 참여하며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또 6개 관광 권역의 독특한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콜롬비아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프로콜롬비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콜롬비아 관광의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디지털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인 여행객들이 콜롬비아의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콜롬비아는 풍부한 자연 환경과 다채로운 문화유산, 그리고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들이 어우러져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 여름 한정판! 소노호텔 신메뉴 맛보려 전국에서 몰려든다!
대명소노그룹의 계열사 소노인터내셔널이 여름 시즌을 맞아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료와 베이커리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음료 3종과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베이커리 3종으로, 여름철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7월 18일부터 선보이는 여름 음료 신메뉴는 과일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극대화한 세 가지 에이드로 구성됐다. 첫 번째 메뉴인 '자.유.자.유'는 이름 그대로 자두와 유자의 만남을 콘셉트로 한 음료다. 달콤한 자두의 풍부한 과즙과 유자의 산뜻한 향이 어우러져 여름철 갈증 해소에 제격이다. 두 번째 메뉴 '썸머 골드 에이드'는 태양을 연상시키는 황금빛 망고와 상큼한 유자가 조화를 이룬 음료로, 시각적으로도 화려한 황금빛 색상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말차레몬에이드'는 쌉싸름한 말차의 깊은 풍미에 상큼한 레몬의 산미를 더해 균형 잡힌 맛을 선사한다. 이 세 가지 음료는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의 모든 직영 카페에서 9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된다.음료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적인 식재료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베이커리 3종도 함께 출시된다. '팥빙수 밀크팡'은 폭신한 빵 속에 찹쌀떡과 미숫가루로 맛을 낸 생크림을 담아, 여름 대표 간식인 팥빙수를 빵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메뉴다. 한국 전통 디저트의 맛을 현대적인 베이커리 형태로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주종앙금빵'은 지역별 특산 막걸리를 활용해 발효시킨 빵으로,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빵 속에는 팥앙금과 밤, 인절미를 넣어 한국적인 맛을 극대화했다.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이 메뉴는 소노호텔앤리조트의 각 지점별로 그 지역 특산 막걸리를 사용해 지역성을 강조한 점이 특별하다.마지막으로 '선드라이 토마토 쑥 소시지빵'은 쑥 반죽으로 소시지를 감싸고 선드라이 토마토의 풍미를 더해 구워낸 메뉴다. 한국 전통 식재료인 쑥의 향긋함과 서양의 소시지, 지중해의 선드라이 토마토가 만나 동서양의 맛이 어우러진 퓨전 베이커리를 완성했다. 이 베이커리 3종은 10월 12일까지 한정 판매된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음료와 영양이 가득한 베이커리를 시즌 한정 신메뉴로 준비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와 함께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색다른 미식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신메뉴 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노호텔앤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소노인터내셔널의 노력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적인 식재료와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들은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반려견 없으면 입장 불가!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 '멍비치'에서 꿈같은 여름 보내세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해수욕장에 위치한 '멍비치'가 반려인들의 여름 휴가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전용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이곳은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해변을 즐기길 원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멍비치는 2014년 반려견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에 부응하여 문을 열었다. 기존 해수욕장에서는 반려견 동반에 제약이 많았던 상황에서, 반려견의 안전과 견주의 편의를 고려한 전용 시설을 도입해 새로운 형태의 여가 문화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이후 국내 다른 지역에서도 반려견 친화 시설이 조성되는 데 영향을 미친 선구적 사례로 꼽힌다.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멍비치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사람 기준 5,000원이다. 반려견의 경우 몸무게에 따라 차등 요금이 적용되는데, 5kg 미만은 5,000원, 5kg 이상 10kg 미만은 10,000원, 10kg 이상은 15,000원이다. 입장료에는 해변 이용, 기본 시설(화장실, 개수대 등) 이용, 그리고 주차 요금이 모두 포함된다.멍비치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견 전용 시설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반려견이 없는 경우 사람만 단독으로는 입장할 수 없으며, 반드시 반려견과 동반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일부 기간에는 원활한 입장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도 운영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멍비치 측은 모든 방문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경험을 위해 몇 가지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반려견의 배설물은 즉시 수거하여 지정된 배변함에 처리해야 하며, 해변 내 지정 구역에서는 목줄 없이 활동할 수 있으나 해변 외부(주차장, 매점 주변 등)에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공격성이 강하거나 통제가 어려운 일부 맹견류(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는 다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입장이 제한된다.견주들은 항상 자신의 반려견을 주시하고 통제해야 하며, 다른 반려견이나 사람들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변 내에서의 취사, 취식, 흡연은 금지되며,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버리거나 되가져가야 한다.멍비치는 단순한 해수욕장을 넘어 반려견 동반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려인들이 소중한 가족인 반려견과 함께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방문 전에는 주의사항을 꼼꼼히 체크하여 입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반려동물 없이는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 베트남 여행 '찐'으로 즐기는 법... 여행사가 절대 알려주지 않는 '송로' 절경의 비밀
베트남 나트랑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짧은 비행 시간, 아름다운 자연경관, 풍부한 문화적 매력을 갖춘 이곳은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조사에서도 올 여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찾는 대중적인 여행지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독특한 개성을 지닌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베트남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더 아남'이 운영하는 '더 아남 깜란'은 나트랑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름부터 특별한 '더 아남'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시대 중부 베트남의 명칭 '안남(AnNam)'에서 유래했다. 이 리조트는 인도차이나 시대의 프렌치 스타일과 베트남 전통의 우아한 조화를 통해 독보적인 정체성을 구축했다.깜란 반도에 위치한 더 아남 깜란은 나트랑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77개의 독립형 빌라와 136개의 일반 객실 및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여행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시설 면에서도 베트남 전통 요리와 프랑스 영감을 받은 인터내셔널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들, 수영장, 비치풀, 클럽, 스파, 피트니스센터, 키즈클럽, 전용극장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고급스러운 베트남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콜로니얼'이다. 총괄 셰프 응우엔 주이 안의 지휘 아래, 베트남의 풍부한 식재료와 미묘한 풍미를 6코스에 걸쳐 정교하게 선보인다. 또한 낮 시간대에는 특별한 애프터눈티 세트도 제공해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리조트에서 도보로 단 3분 거리에는 지난해 개장한 다목적 컨벤션 센터 '악시 플라자'가 있다. 깜란반도의 롱비치가 내려다보이는 해변가에 위치한 이 시설은 최첨단 장비와 통유리벽을 갖춘 컨퍼런스홀, 360도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루프탑, 1만㎡ 규모의 쇼핑 및 다이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산 옆의 파도'라는 의미를 가진 베트남의 절경 '송로(Song Lo)'를 감상할 수 있어 비즈니스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공간이다.한편 베트남항공은 부산-나트랑 노선 취항을 기념하여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베트남항공과 더 아남 깜란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 아남 깜란의 럭셔리한 경험을 더욱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