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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흥! 같이 놀자!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 동물 친구들 만나러 갈 사람?
서울대공원이 지구의 날(4월 22일)과 생물 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하여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함께 살아가는 지구, 동물원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실천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주말(토, 일)과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동물원 호랑이 동상 앞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멸종위기 동물과 생물 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별 부스를 방문할 수 있다.행사 부스에서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담은 동물 카드를 수집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각 카드에는 멸종위기 동물의 생태적 특징,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원인, 그리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생물 다양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동물 카드 수집 활동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공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동물원 본연의 역할인 종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대공원은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번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개체 수를 늘리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멸종위기 동물의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종 보전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지구의 날과 생물 다양성의 날은 지구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서울대공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한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대공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이번 행사는 단순히 동물원을 방문하는 것을 넘어,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공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
- 푸릇푸릇 보리밭에서 힐링할 사람! 군산 꽁당보리 축제, 20살 생일 파티 초대
전라북도 군산시가 올해로 스무 돌을 맞이하는 '군산꽁당보리축제'의 화려한 막을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푸르른 미성동 보리밭 일원에서 성대하게 올린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꽁당보리 20주년, 두근두근 스무 살'이라는 설레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년간 군산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 속에서 성장해온 꽁당보리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눈과 입, 그리고 마음까지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 군침 도는 먹거리, 신나는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6개의 테마 마당과 50여 개의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산의 자랑인 농특산물과 정성 가득한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장터와,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보리밭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보리밭 사이사이에 조성된 아름다운 포토존에서는 사랑하는 가족, 소중한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으며, 흥겨운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유덕호 축제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축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의견을 꼼꼼히 분석하여, 올해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의 작은 불편함까지 해소하고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라며, "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의 동선을 최적화한 행사장 배치,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완벽한 축제 준비를 위해 모든 스태프들이 혼신의 힘을 다했으니, 많은 기대와 뜨거운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말했다.이번 축제는 지난 20년간 군산 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꽁당보리축제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도약하기 위한 굳건한 발판을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이번 꽁당보리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군산시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스무 살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군산꽁당보리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토마토밭에 유채꽃 뿌려놨더니… 부여 세도, 봄이 톡톡 터진다!
충남 부여군 세도면이 황금빛 유채꽃과 붉은 방울토마토의 조화로운 향연으로 물든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세도면 가회리 일원, 금강 황산대교 부근에서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개최되며, 봄의 절정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부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방울토마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활하게 펼쳐진 유채꽃밭과 상큼 달콤한 방울토마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유채꽃밭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물결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유채꽃밭 곳곳에는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축하공연에는 인기 가수 양지원과 걸그룹 티엔젤이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가회리 장군제, 세도 산유화가, 세도 두레풍장 등 지역의 전통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부여 방울토마토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싱싱하고 달콤한 부여 방울토마토를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우수품종 으뜸 토마토 왕 선발대회가 개최되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방울토마토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방울토마토를 이용한 요리 시연 및 시식회,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축제의 마지막 밤에는 화려한 낙화놀이와 불꽃놀이가 펼쳐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흩날리는 불꽃과 함께 펼쳐지는 환상적인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는 가족과 함께 봄꽃 구경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부여 방울토마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려 200억 투입" 레고랜드, 역대급 닌자고 어트랙션 오픈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전 세계 레고랜드 최초로 도입하는 신규 어트랙션 ‘스핀짓주 마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기념해 4월 10일 그랜드 오프닝 세리머니가 성대하게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와 본사인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피오나 이스트우드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핀짓주 마스터’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닌자고’ IP를 활용한 몰입형 어트랙션으로, 346m 길이의 트랙에서 최대 시속 57km로 달리며, 좌석이 최대 360도까지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약 20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기존 닌자고 클러스터 구역을 2,640㎡ 규모로 확장해 조성했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는 ‘스핀짓주 마스터’의 세계관을 반영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닌자고 세계관에서 핵심 에너지로 설정된 불, 흙, 번개, 얼음 네 가지 원소의 힘이 필요하다는 콘셉트에 맞춰, 레고랜드 관계자들과 어린이들이 해당 원소를 상징하는 아이템을 들고 등장했다. 이 아이템들은 무대 위 레고 브릭으로 제작된 용에 장착되었고, 화려한 무대 효과가 더해지며 스핀짓주의 힘이 깨어나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레고랜드 코리아의 미래 전략이 공개됐다. 이순규 대표는 ‘BRICKS’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레고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설명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BRICKS는 ▲Build(창의의 시작) ▲Realize(잠재력 실현) ▲Imagination(무한한 상상력) ▲Connection(가족 친화형 테마파크) ▲Kindness(배려와 공존) ▲Story(독보적인 LEGO IP) 등 레고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또한, 이번 ‘스핀짓주 마스터’ 오픈을 계기로 2025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새로운 콘텐츠도 소개됐다.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세계 놀이의 날’을 기념해 글로벌 협업 축제 ‘레고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이는 전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동시 진행되지만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하다. 레고랜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공간도 확대할 예정이다. 25만 개 이상의 브릭이 사용된 ‘브릭토피아 라운지’가 리뉴얼되며, 휴식과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한다. 또한, 전문 마스터 빌더가 참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워크숍’과 강원도 지역 초등학생 대상 창의력 경진대회 ‘강원 스쿨 챌린지’ 등 교육형 콘텐츠도 강화될 예정이다. 이순규 대표는 “아이들이 닌자고 세계 속에서 직접 스핀짓주 기술을 익히며 상상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야말로 레고랜드가 추구하는 놀이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핀짓주 마스터’ 도입을 통해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테마파크로서의 차별성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레고랜드 브랜드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레고 페스티벌’이 열리는 만큼, 국내외 레고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이러한 글로벌 행사와 신규 어트랙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가족 친화적인 테마파크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전라병영성 축제 18일 시작
강진군은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진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병영성은 1417년에 조선의 초대 병마절도사인 마천목 장군이 축조한 성으로,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을 대표하는 장소로 꼽힌다. 1992년 3월에는 전라병영성지가 전라남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되었고, 2011년에는 강진 전라병영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 축제는 1997년 시작되어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며,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축제는 ‘과거를 PLAY, 현재를 ENJOY’를 주제로, 8개 분야 37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라병영성은 5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명소로, 방문객들은 그 역사적 의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병영성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오징어게임을 병영성 테마에 맞춰 비석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적인 놀이로 재구성하여 방문객들이 조선시대의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서바이벌 스포츠인 야외 총싸움 체험과 병영성 동물농장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병영성 동물농장에서는 미니말, 유산양, 거북이, 토끼, 공비단뱀, 앵무새, 미니돼지, 기니피그 등 12종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지고 먹이를 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솜사탕 퍼포먼스 공연과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병영 성곽 쌓기 체험, 장작패기 체험, 에어바운스 도전 챌린지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19일과 20일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가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전통문화와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타임슬림 의복체험, 전통놀이 체험, 무기 전시 및 체험 등 조선시대의 역사적 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현재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9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의 입성식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개막식 행사가 시작된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축제에 대해 “조선시대를 테마로 한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면서 “전국 제일의 호국 역사 체험 성지인 전라병영성에서 조선시대의 자취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강진 전라병영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이다.
- 게르마늄 온천수의 비밀! 고창 웰파크시티, 한국 웰니스 관광지 88선 등극
전북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에 위치한 '웰파크시티(wellparkcity)'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한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석정온천 관광지구에 자리한 고창 웰파크시티는 '국내 최고 리조트형 건강 리타이어먼트(은퇴자) 빌리지'를 표방하며 다양한 웰니스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온천수는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수압 자극을 통한 물리치료 효과를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갖추고 있다.웰파크시티의 특징적인 시설로는 황토와 피톤치드로 만들어진 숙소가 있으며, 황톳길 체험장과 면역 산책로를 걸으며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건강식 면역밥상 등 웰니스 여행의 요소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90개 객실 규모의 웰파크호텔도 운영을 시작하여 숙박 시설을 확충했다.고창군은 웰파크시티 외에도 웰니스 관광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선운산, 운곡람사르습지, 고창읍성 맹종죽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은 명상과 힐링을 위한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동호해수욕장의 모래찜질, 상하농원의 동물교감 프로그램 등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명소가 곳곳에 위치해 있다.고창군 최순필 세계유산과장은 "우수 웰니스 관광지 고창에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기며 휴식과 힐링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고창 웰파크시티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고창군의 관광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웰니스 관광은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고창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웰파크시티는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건강 증진, 정신적 안정, 자연과의 교감 등 웰니스 관광의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복합 관광지로서,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고창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관광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은퇴자들을 위한 리조트형 빌리지라는 콘셉트는 고령화 사회에서 새로운 노년 문화를 제시하는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 강원 동해안 봄 축제 'A부터 Z까지'
강원 동해안 지역이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맞아 다채로운 봄 축제를 개최하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등으로 인해 축제 분위기는 다소 차분한 모습이다.강릉에서는 지난 4일 개막한 ‘경포벚꽃축제’가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강릉시는 지난달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자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올해 축제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공연 행사는 최소화되었지만, 경포대 경포호수, 교동 택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남산공원, 남대천 등 강릉 지역의 주요 벚꽃 명소는 봄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다.양양에서는 남대천 둔치에서 ‘양양생생축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렸다. 이 축제 역시 개막 공연이 취소되었지만,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한 차례 더 개최되며, 12일부터 13일까지는 송이공원 벚꽃길에서 벚꽃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동해에서는 북평동 전천 일원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천 축제’가 개최됐다. 동해시는 당초 계획했던 불꽃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행사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화려한 불꽃놀이 대신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며 봄 축제를 즐겼다. 삼척에서는 ‘맹방유채꽃축제’가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삼척 근덕면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봄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또한, 삼척소방서는 행사장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속초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2025 영랑호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나의 완벽한 봄, 속초’를 주제로 열리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영랑운동회’, 영랑호의 석양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벚꽃시네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버블쇼, 감성적인 거리 공연 무대, 친환경 체험 행사, 야간 벚꽃 조명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내 QR코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접수받아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대전광역시와 협력해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기차 여행 상품 ‘꿈돌이 과학열차’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당일 코스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KAIST 명예교수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과학 미션 투어, 축제장 관람, 대전 주요 관광지 방문 등의 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전국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라권(광주송정, 정읍, 익산), 경상권(부산, 동대구, 울산) 등에서도 출발이 가능하다. 성인 고객을 위한 ‘성심당 빵지순례 코스’도 마련돼, 과학 미션 대신 대전중앙시장과 성심당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품가는 1인당 5만9000원부터이며, 왕복 열차비, 차량 이용료,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된다.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꿈돌이 과학열차는 대전시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공동 기획한 첫 번째 상품으로, 과학을 흥미롭게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에서는 차분하면서도 의미 있는 봄꽃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대전에서는 과학을 주제로 한 새로운 기차 여행 상품이 선보이며, 봄과 과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무궁화만 6천 그루?! 전국 유일 '무궁화 바다'에 풍덩
충남 보령시 성주산 기슭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이 봄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이 수목원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보령시 관계자에 따르면, 총 24헥타르(약 7만 2천 평) 규모의 이 광활한 수목원에는 교목류, 관목류, 초본류를 포함한 1,1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봄이 찾아오면서 수목원 입구부터 화사하게 피어난 개나리와 수선화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한다.이 수목원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자 상징인 무궁화다. 삼천리, 광명, 한마음, 선덕 등 150여 종, 무려 6천여 그루의 무궁화가 수목원 곳곳에 식재되어 있어 여름철에는 화려한 무궁화 축제의 장관을 연출한다. 이처럼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전국적으로도 드물다.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는 단연 170미터에 달하는 꽃 터널이다. 4월부터 5월까지 배꽃과 조팝나무가 만개하는 이 터널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으며,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또한 수목원 상부에 조성된 숲 하늘길에서는 수목원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또 다른 각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특히 봄철 꽃들이 만개했을 때의 장관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준다.무궁화수목원은 단순히 식물을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생태연못에서는 수생식물과 다양한 생물들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으며, 무궁화 테마공원에서는 우리나라 국화의 역사와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숲속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특히 편백숲은 피톤치드가 풍부해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피크닉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독서대, 정리함, 원목트레이 등 다양한 목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보령시 관계자는 "무궁화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생태관광의 명소"라며 "특히 봄철에는 화사한 꽃들이 만개하여 도심에서 벗어나 잠시 쉼표를 찍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새우 모양 뿌리가 신기방기..신안에서 새우란 매력에 퐁당
전라남도 신안군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자생란, 새우란을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가 1004섬 분재정원에서 펼쳐진다. 신안군은 오는 15일부터 6일간 '대한민국 자생란, 새우란'을 주제로 전국새우란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다양한 품종의 새우란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애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특히 자생란인 새우란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새우란은 뿌리 마디가 새우 모양을 닮은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품종을 포함한 500여 점의 새우란이 전시되어 그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새우란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하는 전시, 새우란을 직접 심어보는 체험, 새우란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우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전국새우란대전이 개최되어 전국의 애란인들이 정성껏 키운 새우란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된다.특히 주목할 점은 신안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품종 등록된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이다.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신안군의 군화로 새롭게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안새우란을 비롯한 우리나라 자생 새우란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신안군은 이번 전국새우란축제를 통해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자생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새우란을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고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 문화와 경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국새우란축제는 봄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자세한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는 신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1004섬 분재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도레일바이크, 꽃길 따라 즐기는 이색 라이딩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위치한 청도레일바이크가 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1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은 청도레일바이크는 자연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왕복 5km의 레일바이크 코스를 중심으로 은하수다리, 테마 산책로, 시조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진 청도 9경 중 하나다. 주변에는 자전거공원과 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폭넓은 방문객층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레일바이크는 4인승 구조로 설계돼 있어 함께 페달을 밟으며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차광막이 설치돼 있어 강한 햇볕이나 갑작스러운 비를 피할 수 있으며, 반환점 이후에는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돼 오르막 구간도 힘들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전 구간이 완만한 경사로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올해 청도군은 레일바이크 코스를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홍도화 묘목을 대량으로 식재했다. 봄철이면 핑크빛으로 물드는 홍도화가 레일바이크 길을 따라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라이딩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환점 인근에 위치한 시조공원은 옛 경부선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공간으로, 자연 속에서 시조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청도레일바이크는 경관뿐만 아니라 편의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해 차량을 이용한 방문이 편리하며, 인근에는 청도 와인터널, 프로방스 포토존 등 인기 관광지와 가까워 하루 일정으로 다양한 코스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청도 특산물인 한재미나리 단지 내 식당에서 식사 후 당일 영수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레일바이크 이용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감말랭이 등 신선한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가오는 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청도레일바이크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드린다”며 “녹슨 철길 위에서 만개한 벚꽃 아래를 달리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사계절 내내 운영되지만, 특히 봄에는 벚꽃과 홍도화가 어우러진 화려한 풍경 속에서 색다른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청도레일바이크가 더욱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