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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 한정판 포켓몬 굿즈 때문에 성인들까지 난리났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인기 IP '포켓몬'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한층 강화하며 봄 시즌 방문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기존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 축제에 더해 신규 체험형 프로그램 '스프링캠프 미션투어'와 포켓몬 테마의 상품샵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발표했다.지난 3월 2일 개막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는 개막 첫 주에만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적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롯데월드 측은 추가 콘텐츠를 선보이며 포켓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새롭게 선보인 '스프링캠프 미션투어'는 방문객들이 직접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전역을 탐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미션투어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접 참여를 통해 포켓몬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롯데월드 곳곳에 숨겨진 포켓몬 관련 미션을 찾아 해결하며 실제 트레이너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포켓몬 아크릴 키링을 증정하는데, 이는 포켓몬 팬들 사이에서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미션투어는 5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지만, 매일 한정 수량으로만 진행되어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미션투어의 일환으로 새롭게 공개된 '포켓몬 센터'와 '포켓몬 연구실' 등 다양한 포켓몬 체험존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피카츄, 푸린, 마자용 등 인기 포켓몬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어 SNS에 공유할 만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포켓몬 연구실은 실제 게임 속 연구실을 재현해 포켓몬 팬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롯데월드 매직캐슬 3층에는 더욱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전설의 포켓몬 전시관과 환상의 포켓몬이 숨겨진 비밀 공간을 통해 희귀 포켓몬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간은 포켓몬 마니아들 사이에서 필수 방문 코스로 입소문이 나고 있으며, 전설의 포켓몬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쇼핑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어드벤처 4층 풍선비행 어트랙션 인근에 위치한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는 다양한 포켓몬 굿즈를 판매하는 전문 상점이다. 이곳에서는 마그넷, 뱃지 같은 소품부터 피카츄 아코디언 의자, 피크닉 스티커 등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롯데월드와 포켓몬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는 특별 제작 상품들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풍선비행 탑승장에 마련된 '포켓몬 캡슐 토이 라운지'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피카츄, 불꽃숭이 등 인기 포켓몬 피규어와 캡슐 토이 실물을 직접 구경할 수 있으며, 특별히 설치된 머신을 통해 18종의 오리지널 캡슐 토이를 뽑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랜덤으로 제공되는 캡슐 토이의 특성상 원하는 포켓몬을 얻기 위해 여러 번 도전하는 방문객들도 많아 인기를 실감케 한다.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포켓몬과 콜라보한 봄 시즌 축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신규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로 오픈하게 됐다"며 "미션투어를 통해 포켓몬 세계관을 더욱 생생하게 탐험하고 한정판 리워드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롯데월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3~5월 ‘여행가는 달’, 숨겨진 보너스 혜택 대공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대규모 국내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고향 또는 제2의 고향을 다시 찾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국민 온정 관광’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여행가는 달은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하고, 여행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담양의 떡갈비를 맛보고, 거창에서 벚꽃을 감상하며, 동해 도째비골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해외 여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 곳곳에서 이국적인 매력을 체험할 수 있으며, 팔도강산의 다양한 명소가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외래 관광객 수가 감소세였으나, 캠페인 시작과 함께 국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해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민 이동량 2억3500만 명, 여행 지출액 13조54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증가를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 이상 증가를 목표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부활을 돕는다. 이에 동참한 민관 기업과 기관은 총 220여 곳에 달한다. 정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민들의 여행을 통해 민생 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3개월 동안 대규모 국내 여행 캠페인을 기획했다.올해 캠페인에서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교통, 숙박, 렌터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교통 할인은 15만 명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KTX를 구매할 때 주중 50%, 주말 및 공휴일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일로패스와 관광열차 등도 할인이 적용되며, 숙박 할인권은 총 30만 장이 배포된다. 비수도권 지역 숙박 할인 쿠폰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7만 원 이상의 숙박에 대해서는 3만 원, 그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된다. 이 외에도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할인전, 렌터카 할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행객들은 전국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혜택을 누리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특별 콘텐츠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하여 ‘촌캉스’ 상품을 최대 30% 할인 제공하며, 강원도 동해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입장권 5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제주 ‘해녀의 부엌’에서는 SNS 이벤트를 통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대구간송미술관과 김해천문대 등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각 지역의 특산물을 맛보거나,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풍성하다. ‘여행으로-컬’ 당일치기 여행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거창에서 벚꽃을 즐기고, 전남 보성에서는 차밭에서 녹차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남도 로컬 미식여행’ 프로그램은 담양 떡갈비와 광주 육전 등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미식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기차여행, 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여행으로-또’ 온라인 여행 인증을 통해 인증샷을 올리거나 여행 후기를 남기면, 4분기 국내 여행 특전과 고급 숙박권, 여행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또한, 봄철 문화관광축제와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는 참가자들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경험하고, 그 가치를 새롭게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국내 여행의 매력은 해외여행과는 다른 점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편안한 여행 환경은 국내 여행의 큰 장점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그 특별한 경험을 즐기고 있다. 이번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내 여행의 진정성과 지역사회의 매력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민 힐링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다.
- '아이 성장앨범' 찍으러 제주신라호텔로 가요!
제주신라호텔이 가족 여행의 소중한 순간을 전문적으로 담아내는 새로운 사진 촬영 프로그램 '패밀리 포토'를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숨비 포토' 프로그램의 성공에 힘입어 가족 단위 고객들의 니즈를 더욱 세심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제주신라호텔 측은 기존 운영 중이던 G.A.O.(Guest Activity Organizer, 레저 전문가 서비스)의 사진 전문 직원이 진행하는 '숨비 포토' 프로그램 이용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결과, 가족 단위 이용객이 커플 이용객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객 패턴을 반영해 더욱 전문적이고 가족 맞춤형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패밀리 포토'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특히 봄 시즌을 맞아 이 서비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신라호텔의 자랑인 '숨비정원'은 3월 중순부터 화려한 봄꽃들로 가득 채워져 사진 촬영의 최적의 배경을 제공한다. 약 1만 5000여 평에 달하는 광활한 정원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로 변신한다. 3월 중순부터 튤립, 유채꽃,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해 봄의 화사함을 선사하고, 이후 5월 말까지는 붉은 영산홍이, 6월 말까지는 홍가시나무 꽃이 정원을 물들여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숨비 포토'와 '패밀리 포토'는 각각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숨비 포토'는 2~4인의 소규모 가족이나 커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촬영 후 고급스러운 캔버스 액자(16×23인치)와 앨범(5×7인치, 사진 2매)을 제공한다. 반면 새롭게 출시된 '패밀리 포토'는 최대 10인까지 촬영이 가능해 대가족이나 3대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이 프로그램은 앨범(5×7인치, 사진 2매) 2권을 제공하여 더 많은 가족 구성원들이 추억을 나눠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두 프로그램 모두 전문 사진작가의 섬세한 연출과 기술로 일반 스냅사진과는 차별화된 퀄리티의 사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호텔의 세련된 공간을 배경으로, 가족의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포토제닉한 포즈까지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다만, 두 프로그램 모두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날씨와 계절에 따라 촬영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제주신라호텔은 이와 함께 사진 촬영과 미식 혜택을 결합한 객실 패키지 '스프링 모먼츠'도 함께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객실(1박) △조식 또는 중식(2인) △스프링 모먼트 포토 타임(1회)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과 사진 촬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특히 봄 시즌에 제주를 찾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신라호텔의 사진 전문 G.A.O. 직원은 "매년 가족 휴가지로 각광받는 제주신라호텔의 특성상 사진 촬영 서비스를 이용해 아이의 성장 일기를 남기는 고객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실제로 많은 가족들이 매년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자녀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성장앨범' 형태로 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호텔 관계자는 "가족 여행의 소중한 순간을 전문적인 사진으로 남겨드리는 것이 저희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가족의 이야기와 감정을 담아내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드리고자 한다"고 새로운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세심하게 분석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제주신라호텔의 '패밀리 포토'와 '숨비 포토'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취향 따라 고르는 국내 여행 100선
SRT매거진이 창간 100호를 맞아, 11개 테마에 걸쳐 '취향 따라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 100선'을 발표했다. 이번 특집은 SRT매거진과 한경트래블이 협력하여 선정한 여행지로, 다양한 주제와 취향을 고려한 국내 여행지를 엄선한 것이 특징이다. 100곳의 여행지는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지역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의견, 독자들의 엽서 반응, 그리고 여행지의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이 특집은 각기 다른 여행 스타일을 지닌 사람들에게 적합한 여행지를 제공하여, 여행 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태안 안면도에서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기다태안 안면도는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안면도는 태안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이 선사하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장소로, 특히 해변과 숲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안면송’이라는 천연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소나무로, 400ha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모감주나무군락지와 안면팔경의 꽃지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해변이 10여 곳에 걸쳐 자리잡고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기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특히 꽃지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며, 안면도의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지는 경치가 여행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 또한 뛰어난 이곳은 주말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세상에 하나뿐인 보라섬, 신안 퍼플섬신안 퍼플섬은 섬 자체가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는 독특한 장소로, 보라색 도라지 군락지를 모티브로 탄생한 섬이다. 이곳은 ‘퍼플섬’이라는 이름처럼, 섬을 가로지르는 보라색의 문브릿지와 보라색 전동카트가 특징이다. 퍼플섬은 섬을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보라색 의상을 입은 관람객은 입장이 무료라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곳을 여행하는 동안 관람객들은 보라색으로 물든 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독특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마을식당에서는 보라색 밥을 제공하는 등, 섬 곳곳에서 보라색을 테마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퍼플섬은 목포역에서 차로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 섬은 여행객들에게 신비롭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지하철로 갈 수 있는 안산 대부도안산 대부도는 서울에서 지하철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섬으로, 섬 곳곳에서 다양한 매력적인 명소를 만날 수 있다. 대부도에는 대부해솔길이라는 10개의 코스를 따라 섬을 여행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방아머리해변, 낙조전망대, 시화나래휴게소 등은 대부도의 대표적인 명소로, 특히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유리섬박물관과 베르아델 승마클럽, 그랑꼬또 와이너리 등 다양한 문화적 명소도 대부도의 매력을 더한다.대부도는 안산역에서 차로 약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가까운 섬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한 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신비로운 동해의 수호 섬, 경북 울릉도경북 울릉도는 동해의 수호 섬으로, 그 자연경관과 신비로움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울릉도 여행의 백미는 총 44.55km의 일주도로 코스를 따라 돌아보는 것이다. 이 코스를 따라가면 주상절리와 대풍감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태하마을의 오징어 맛과 삼선암의 전설을 즐길 수 있다. 울릉도는 섬 전체를 도는 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그곳에서 펼쳐지는 풍경은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울릉도는 강릉항에서 배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그 경치와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군산 고군산군도를 따라 여유롭게 도보 여행군산 고군산군도는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0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상관광공원이다. 이곳은 유람선이나 여객선을 타고 돌아보거나, 고군산군도의 구불길을 따라 여유로운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고군산군도는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이 특징으로, 특히 자연 속에서 느리지만 여유로운 여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군산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고군산군도를 걸으며 바다와 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완도 청산도, 신선이 사는 푸른 섬완도의 청산도는 신선들이 살 정도로 아름다운 섬으로, 선산(仙山), 선원(仙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청산도는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42km에 달하는 슬로길을 따라 푸른 바다와 산, 구들장논, 해녀 등 전통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섬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함께 느림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완도항에서 배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청산도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면 일상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다.
- 에버랜드, 확 바뀐 사파리 체험.."코끼리 사이 걷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1일 새로운 사파리 탐험 프로그램인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사파리 체험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도보 탐험형 사파리로, 사자, 기린, 코끼리 등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물길 위에서 더욱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새로운 체험은 에버랜드 방문객들에게 기존의 차량 탐험을 넘어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에버랜드의 인기 사파리 구역인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를 가로지르는 물길 위에서 진행된다. 기존에는 사파리 동물들을 관찰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길이 110m, 폭 3m의 부교 위를 걸으며 동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부교는 수로에 떠 있는 폰툰 1500여 개와 안전 펜스를 설치하여 구축되었으며, 물길 위에서 펼쳐지는 탐험은 체험객들에게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선사한다.체험은 로스트밸리 대기장소에서 시작된다. 방문객들은 추억의 사파리 버스를 타고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의 도보 탐험 입구로 이동한 뒤, 타우브릿지를 따라 부교 출발장소로 걸어간다. 도착한 후에는 약 220m의 물윗길을 왕복하며 9종 30여 마리의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탐험대장은 각 동물들에 대한 생태적 이야기를 들려주며, 동물 보전에 관한 중요한 메시지도 전달한다.리버 트레일 어드벤처에서는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동물들 외에도 특별한 동물들이 체험객을 기다리고 있다. 사자, 기린, 코끼리 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물길을 따라 걸어가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체험객들은 부교 위에서 걷는 동안,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보다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은 약 15분간의 도보 탐험을 포함해 총 30분 정도 소요되며, 회당 최대 40명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이는 다수의 방문객들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14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하며,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는 리버 트레일과 별개로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사파리 프로그램을 경험한 후 리버 트레일 탐험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또한, 에버랜드는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의 개막을 기념해 팬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버랜드의 공식 인스타그램, '뿌빠TV' 유튜브 채널,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등에서 사전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팬들은 이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사파리 탐험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새롭게 선보이는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기존의 차량을 타고 진행하는 사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차량을 타고 지나가며 관찰하는 기존의 사파리 체험은 단조로운 관찰에 그칠 수 있었지만, 도보 탐험형 프로그램인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동물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특히, 물길을 따라 걸으며 동물들과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지고, 탐험대장이 전하는 동물들의 생태와 보전 이야기를 들으며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이번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에버랜드 사파리 체험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 자연과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이 기회는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사파리라는 테마파크의 매력을 더욱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야생 동물들과 함께하는 도보 탐험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외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에버랜드는 이번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동물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경험하고, 사파리 체험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양한 동물들과의 만남과, 동물에 대한 생태적 이해를 동시에 제공하는 이 새로운 사파리 탐험은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
- 미식 워크숍, 푸드 쇼, 봄 푸드 다이닝... 순천 미식 주간, 라인업 실화?
전라남도 순천시가 봄의 절정과 함께 남도의 풍성한 식문화를 선보이는 '2025 순천 미식 주간' 행사를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순천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미식 주간의 메인 행사는 순천만 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허브에서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을 자랑하는 순천만 국가정원은 봄꽃이 만개하는 4월,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로, 방문객들은 화려한 봄꽃의 향연과 함께 남도의 풍성한 식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맞게 된다.스페이스 허브에서는 순천 지역의 대표 맛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순천 맛집 인증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 내 엄선된 음식점들이 자신들의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순천의 다양한 맛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봄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 메뉴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남도의 봄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미식 주간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미식 워크숍과 푸드 쇼를 통해 셰프들의 요리 철학과 기술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시연을 넘어 관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요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셰프들과 함께하는 '봄 푸드 다이닝' 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순천 지역의 숨은 요리 인재들이 지역 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음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순천의 봄나물과 해산물을 활용한 특별 코스 요리는 이번 행사의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미식 주간 동안 순천의 다양한 음식 거리와 식문화를 소개하는 테마 전시관도 운영된다. 이 전시관에서는 순천의 대표적인 음식 거리인 '남문 음식 거리', '웃장 국밥 거리', '역전 먹자 골목' 등을 미니어처와 사진, 영상 자료를 통해 재현하고, 각 거리의 역사와 특색 있는 음식들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순천의 전통 식문화와 현대적 변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순천의 음식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둘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은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 그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는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식 주간 동안에는 순천 시내를 벗어나 지역의 다양한 음식 명소를 직접 찾아가는 미식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낙안풍류(樂安風流)'라는 이름의 투어는 조선시대 전통 가옥이 그대로 보존된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방문하여 전통 한식을 체험하고, 지역 장인들의 음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투어는 단순한 식도락 여행을 넘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깊이 있는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순천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제철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이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는 투어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지역 식재료의 신선함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봄철 순천의 대표 식재료인 봄나물과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어서, 남도 봄 음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순천은 예로부터 차 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이번 미식 주간에는 전통 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순천 지역의 차 명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통 방식으로 차를 우리는 법을 시연하고, 참가자들은 직접 차를 우려 마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차와 어울리는 전통 다과도 함께 제공되어, 한국의 전통적인 차 문화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특히 순천만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야외 차 체험은, 자연과 문화,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찾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순천시는 이번 미식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 음식점과 농수산물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봄철 관광 성수기와 맞물려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가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체류 시간 연장과 소비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 주간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꽃과 미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행사"라며 "새 생명이 싹트는 순천의 봄을 함께 즐기며, 남도의 풍성한 식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순천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순천을 대한민국 대표 미식 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번 2025 순천 미식 주간은 봄의 절정과 함께하는 남도의 맛과 멋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남도의 풍성한 식문화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숨겨진 강원도 '봄 명소'.."꽃길 따라 바다를 만나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봄 추천 여행지로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와 양양 남대천 벚꽃길을 소개하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봄의 풍경을 알리고 있다. 이번 봄, 강원도를 여행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척의 맹방 유채꽃 축제는 매년 4월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서 열린다. 유채꽃은 봄의 전형적인 상징으로, 특히 이곳에서는 유채꽃이 바다와 맞닿아 풍경을 이룬다. 노란 유채꽃과 푸른 동해바다가 어우러지는 장관은 봄을 맞이하는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행사와 지역 먹거리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이 자연을 만끽하면서 지역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신선한 해산물과 강원도의 전통 음식은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다. 유채꽃밭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꽃의 향기를 맡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은 특히 가족 단위나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축제는 또한 농촌체험과 함께 다양한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저 봄을 맞이하는 여행이 아니라 강원도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도 기억된다. 지난해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은 "동해바다와 유채꽃밭이 어우러진 풍경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와 그 속에서 온전히 힐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채꽃과 동해바다가 만들어낸 색감의 대비는 특히 인상적이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양양의 남대천 벚꽃길은 벚꽃 시즌에 맞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남대천 제방도로를 따라 약 3km에 걸쳐 벚꽃이 만개하며, 그 너머로 푸른 강물이 흐르는 모습은 봄을 대표하는 풍경을 이루어진다. 이곳은 핑크빛 벚꽃과 청명한 강물이 조화를 이루며, 봄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꼭 방문해야 할 장소로 손꼽힌다. 벚꽃이 만개한 남대천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기분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환상적이다.주변 관광지로는 연어생태공원, 낙산사, 낙산해수욕장 등이 있어, 벚꽃길을 걸은 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연어생태공원에서는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고, 낙산사와 낙산해수욕장은 여행지로서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벚꽃길을 걸은 후 낙산사에서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낙산해수욕장에서 바다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이 더욱 풍성해진다.양양 남대천 벚꽃길은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강물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봄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최근에 방문한 한 관광객은 "남대천 벚꽃길을 걸으며 벚꽃과 강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면을 보고 정말 감동했다"고 말했다. 봄의 향기가 물씬 나는 이곳은 누구나 벚꽃이 가득한 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다.강원도는 이번 봄 추천 여행지 외에도 춘천 의암호 출렁다리와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의암호와 레고랜드 테마파크 등 다양한 명소들이 있어 방문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춘천 의암호 출렁다리는 높이 12m, 길이 248m로 의암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로, 최근 개통되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케이블카는 한눈에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강원도는 봄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숙박대전'과 '강원관광 챌린지 프로모션' 등을 통해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림 강원도 관광국장은 "강원도의 봄 여행지는 자연경관과 문화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강원도에서 만날 수 있는 봄의 풍경은 단순히 꽃을 보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유채꽃과 벚꽃, 그리고 그들만의 특색 있는 축제와 활동들은 강원도를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 만들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마음 깊은 힐링을 선사한다. 강원도에서의 봄 여행은 자연과 문화, 역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봄을 맞이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에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3월의 설렘, 봄꽃 따라 떠나는 명산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 산과 들에는 새싹이 돋고 꽃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고 자연의 생동감을 느끼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봄 산행은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시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늘은 봄철 산행에 최적화된 명산 네 곳을 소개한다. 국내 최대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여수 영취산부터 희귀 야생화의 보고인 점봉산, 다양한 식물군이 공존하는 광양 백운산, 그리고 수도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야생화의 천국 천마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봄 산행지를 만나보자.여수 영취산 - 국내 최대 진달래 군락지의 화려한 축제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영취산은 해발고도가 높지 않지만, 산세가 웅장하고 힘찬 산이다. 마치 거대한 불가사리가 사방으로 팔을 뻗은 듯한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이 산의 능선을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봄이 되면 산 전체가 분홍빛 진달래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영취산의 진달래 군락지는 크게 다섯 구역으로 나뉜다. 서쪽 능선에 형성된 정상 군락지, 동쪽 능선의 특이한 암괴인 개구리바위 북사면 일대의 개구리바위 군락지, 그 동쪽의 골망재 근처 능선 북사면에 위치한 골망재 군락지, 돌고개 부근의 돌고개 군락지, 그리고 정상 남쪽의 봉우재에서 시루봉 정상까지 펼쳐진 봉우재 군락지가 그것이다. 이 다섯 군락지가 모여 국내 최대 규모의 진달래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영취산은 접근성도 뛰어나다. 17번국도, 77번국도, 공단도로 등 넓은 대로가 산을 빙 둘러싸고 있어 어느 방향에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도로변 곳곳에 영취산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등산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어느 입구에서 시작하든 정상까지의 거리는 3.5~4km 정도로, 천천히 진달래를 감상하며 올라가도 약 3시간이면 충분히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추천 코스는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시작하여 개구리바위를 거쳐 정상에 오른 후, 봉우재와 시루봉을 지나 다시 봉우재를 경유해 흥국사로 내려오는 루트다. 이 코스를 따라가면 영취산의 다양한 진달래 군락지를 두루 감상할 수 있으며,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점봉산 - 생태계의 보고, 희귀 야생화의 천국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점봉산(1,424m)은 설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한계령을 사이에 두고 대청봉과 마주하고 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입산이 통제되는 구역이 많아 생태환경이 비교적 원시 상태로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점봉산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야생화와 희귀식물이다. 한반도 자생식물의 남북방한계선이 맞닿은 독특한 지리적 위치 덕분에 한반도 자생종의 약 20%에 해당하는 854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구역으로 지정되었다.3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야생화는 점봉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를 시작으로 얼레지, 한계령풀, 홀아비바람꽃, 동이나물, 노란제비꽃, 금괭이눈, 미나리아제비 등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을 가진 귀한 생명들이 차례로 꽃을 피운다. 이들 야생화는 대부분 멸종위기종이나 희귀종으로, 점봉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점봉산 자락에는 주전골, 12담계곡, 큰고래골과 같은 수려한 계곡과 만물상, 오색약수 같은 명소들도 자리하고 있다. 특히 전나무와 분비나무가 울창한 원시림은 그 자체로 장관을 이룬다. 다만 생태보호를 위해 곰배령을 비롯한 일부 구간만 산행이 허용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추천 코스는 오색매표소에서 출발하여 용소폭포 갈림길을 지나 흘림골매표소까지 이어지는 루트로,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 코스를 따라가면 점봉산의 다양한 야생화와 원시림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광양 백운산 - 다양한 식물군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전국에 '백운'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산은 50여 곳이 넘지만, 그중에서도 전남 광양의 백운산(1,218m)은 가장 높고 웅장하다. 산정에 걸친 흰 구름과 흰 바위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산은 다양한 식물군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유명하다.백운산의 가장 큰 특징은 북쪽의 높은 봉우리들이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주어 남쪽 자락에 온대에서 한대 식물까지 1,08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생한다는 점이다. 또한 구름이 백운산을 넘어가지 못하고 비를 뿌리는 일이 잦아 수량이 풍부한 계곡들이 산재해 있다. 도솔봉, 따리봉, 상봉, 억불봉 같은 높은 봉우리들이 16km에 걸쳐 부챗살처럼 얽혀 있어 다양한 지형과 미기후를 형성하고 있다.백운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크게 세 개의 지맥으로 나뉜다. 쫓비산, 망덕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길, 억불봉에서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억불지맥, 그리고 도솔봉에서 계족산으로 이어지는 여수지맥이 그것이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 덕분에 다양한 산행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쫓비산, 백계산, 계족산 등과 연계하면 20km 이상의 장거리 산행도 가능하다.공식적으로 지정된 8개의 등산코스 중 가장 추천할 만한 코스는 진틀마을에서 시작하여 병암계곡 삼거리, 남릉을 거쳐 정상에 오른 후, 상백운암과 백운사를 지나 먹방마을로 하산하는 루트다. 약 4시간이 소요되는 이 코스는 백운산의 다양한 식생과 아름다운 계곡, 그리고 사찰의 고즈넉한 풍경까지 두루 감상할 수 있다.천마산 - 수도권의 야생화 성지경기도 남양주시와 양평군 경계에 위치한 천마산(812m)은 수도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야생화의 천국이다. 특히 봄철이면 희귀 야생화를 보기 위해 찾아온 산객들과 아마추어 사진가들로 붐빈다. 서울에서 전철과 시내버스를 타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당일 산행지로 인기가 높다.천마산이라는 이름은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지었다고 전해진다. 이성계가 이곳을 지나면서 "가는 곳마다 청산은 많지만 저건 꼭 푸른 하늘에 홀笏을 꽂아놓은 것 같구나. 손이 석자만 더 길다면 저 끝에서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手長三尺天摩)"라고 읊었다고 하니, 천마산의 위용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경춘국도나 양평 서종면의 북한강변길에서 바라보면 천마산의 군계일학 같은 산세를 감상할 수 있다. 비록 주변에 평내, 마석, 오남리 등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예전의 호젓한 맛은 다소 사라졌지만, 산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은 여전히 건재하다.천마산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야생화다. 봄이 되면 산 곳곳에서 피어나는 희귀 야생화들은 수도권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게는 성지와 같은 곳이다. 특히 노루귀, 복수초, 변산바람꽃, 솜방망이, 금붓꽃 등 다양한 야생화를 한 번의 산행으로 만날 수 있어 인기가 높다.천마산은 다양한 등산로가 개발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각자의 체력과 경험에 맞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코스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가족 단위 산행지로도 적합하다.봄 산행의 매력과 주의사항봄 산행은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시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진달래, 철쭉, 야생화 등 봄꽃이 피어나는 시기의 산행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그러나 봄 산행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첫째,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체온 조절이 가능한 복장을 준비해야 한다.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햇볕이 강하므로 겹겹이 입는 레이어링이 중요하다. 둘째, 봄비로 인해 등산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야생화와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하고, 절대로 식물을 채취하거나 훼손해서는 안 된다.봄 산행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깨우는 좋은 기회다. 여수 영취산의 화려한 진달래, 점봉산의 희귀 야생화, 광양 백운산의 다양한 식물군, 그리고 천마산의 아름다운 야생화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봄 산행지에서 자연의 생동감을 느껴보자. 봄의 향기와 색채가 가득한 산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환영 행사' 열더니 귀국은 '나 몰라라'...제주-필리핀 전세기 '황당 먹튀' 논란
제주와 필리핀을 잇는 첫 전세기 운항이 시작됐지만, 귀국 항공편이 승객 없이 빈 채로 제주로 돌아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마닐라에 체류 중이던 제주 여행객 170여 명이 갑작스럽게 귀국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현지에서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제주와 필리핀 주요 여행사들의 협력으로 추진된 전세기 운항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3일 마닐라에서 제주로 향하는 귀국 항공편이 승객을 태우지 않은 채 빈 기체로 운항한 것이다. 이 사실은 뒤늦게 확인되면서 현지에 남겨진 제주 여행객들의 불안과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이번 전세기 운항은 제주와 필리핀 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지난달 28일, 필리핀 로얄에어가 운영하는 A320 항공기가 마닐라에서 제주로 첫 취항했으며, 당시 필리핀인 등 18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 같은 날 제주에서 출발한 마닐라행 항공편에도 제주도민 등 173명이 탑승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그러나 귀국 일정이 예정됐던 3일 낮, 상황은 급변했다. 마닐라발 제주행 전세기가 승객들을 태우지 않은 채 빈 상태로 제주로 돌아간 것이다. 이로 인해 필리핀 현지에서 귀국을 기다리던 제주 여행객 170여 명은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으로 가는 도중에 갑자기 돌아왔어요. 아무런 설명도 없었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제주 여행객 A씨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현지 가이드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더욱 혼란스러웠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여행객 B씨는 "여행사에서 추가 숙박과 여행 코스를 제공하며 수습하려 했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각자 귀국 후 일정이 있는데 갑자기 1~2일을 허공에 날리게 되니 정말 어이가 없다"고 분노했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예정된 휴가 일정을 초과하게 되면서 업무 복귀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현지에 남겨진 여행객들 중에는 노약자와 어린 아이들도 포함돼 있어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한 60대 여행객은 "지병이 있어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여분의 약이 거의 떨어져가고 있다"며 불안감을 토로했다. 또한 유아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은 기저귀, 분유 등의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혼란 속에서 제주관광공사와 전세기 주관 여행사 등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장에서 빠른 귀국을 위해 대체 항공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5일 정오 마닐라를 출발해 오후에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대체 항공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일정 조정과 보상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번 사태의 가장 큰 문제는 탑승 불발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왜 승객들을 태우지 않고 항공기가 빈 채로 운항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항공사와 여행사 간의 소통 부재, 운항 스케줄 조정 실패, 혹은 계약 관련 분쟁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공식적인 입장 발표는 아직 없는 상태다.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는 "전세기 운항은 제주와 필리핀 여행사, 항공사 간의 복잡한 협력 체계를 통해 이루어진다"며 "해당 항공편이 어떤 이유로 승객을 태우지 않고 운항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고, 운영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현지에 남겨진 도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사태 해결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필리핀 관광당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여행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제주-마닐라 전세기는 이번을 포함해 올해 4월, 6월, 10월, 11월, 12월까지 총 6차례 운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향후 운항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관광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제주와 필리핀 간 관광 교류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제주도와 필리핀 간의 전세기 운항은 양 지역 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 기대를 모았던 만큼, 이번 사태의 신속한 해결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무엇보다 현지에 남겨진 여행객들의 안전한 귀국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으며, 이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 방안도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돈 세다 날 샐라..무안 운남에서 펼쳐지는 흥 폭발 축제
"돈도 세고, 세발나물도 세고, 고구마도 세고!" 전남 무안군 운남면이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무안군은 5일, 운남면의 자랑인 돼지(돈), 세발나물(세), 고구마(고)를 테마로 한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봄기운 가득한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는 '운남 돈세고 가요제'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개막 축하 공연과 낭만 버스킹은 봄날의 정취를 더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폐막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단순히 보고 듣는 것을 넘어,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짜릿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복불복 이벤트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맞춰보자 도개걸윷모!'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축제장 인근에는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유채꽃밭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운남면의 특색 있는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신선한 세발나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부터,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특별 판매존, 숯불 향 가득한 풍차 바비큐존, 그리고 운남면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돈세고 먹거리존'까지,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축제는 주민, 농민,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운남면의 우수한 농촌 관광 자원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운남면을 방문하시어 봄의 정취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아름다운 자연 경관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