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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조 아이돌이 쏘아 올리는 K팝 대지진...역대급 ‘레전드 무대’ 예고
그룹 H.O.T.가 6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22일 스포티비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H.O.T.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의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음악계의 ‘레전드 대표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선정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그 주인공이 바로 H.O.T.임이 밝혀지면서 팬들의 기대가 크게 고조되고 있다.H.O.T.는 1996년 데뷔해 ‘캔디’, ‘전사의 후예’, ‘빛’, ‘행복’, ‘늑대와 양’, ‘위 아 더 퓨처’, ‘열맞춰’, ‘아이야’, ‘환희’, ‘아웃사이드 캐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1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전설적인 그룹이다. 이들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가요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으며, 팬덤 문화의 토대를 마련한 주역으로 평가받는다.하지만 2001년 공식 해체 후 H.O.T.는 오랜 시간 완전체 활동이 중단되었으며, 멤버들은 각자 다른 길을 걸었다. 그러던 중 2018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을 통해 잠시 재결합하며 화제를 모았고, 같은 해와 이듬해인 2019년에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레전드 아이돌’로서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당시 콘서트는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그룹임을 확인시켜 주었다.이후에도 꾸준히 완전체 활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이어졌으나,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공식적인 무대는 없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완전체 재결합에 관한 설이 돌았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었고,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 ‘한터 음악 페스티벌’ 무대는 6년 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인 H.O.T.가 완전체로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9월 7일은 H.O.T.의 데뷔일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데뷔 27주년을 기념하는 완전체 무대라는 점에서 팬들과 음악계 모두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H.O.T. 멤버들은 그간 완전체 무대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지난해 이재원은 인터뷰에서 “다시 다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있으며, 멤버들 모두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다”며 “시기만 맞으면 분명 다시 공연을 할 날이 올 것”이라고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또한 장우혁은 MBN 예능 ‘가보자고’ 시즌3에서 “H.O.T. 멤버들과 계속 얘기 중이며, 내년에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한터 음악 페스티벌’에서 H.O.T. 완전체 무대가 성사됨에 따라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은 다시 한 번 전설적인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행사 주최 측은 “멤버들과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며 완전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조심스럽게 전했으며, 공식적으로도 그룹의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H.O.T.의 완전체 복귀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K팝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세대 아이돌의 전설이자 K팝의 뿌리로 평가받는 이들이 6년 만에 다시 뭉쳐 선보일 무대는 국내외 팬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 이번 완전체 무대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K팝의 전설적인 역사를 이어가며 현재와 미래의 아이돌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한편 ‘한터 음악 페스티벌’은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형 음악 축제로, 이번 행사에서 H.O.T.를 비롯해 또 다른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음악적 연결고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H.O.T.의 완전체 복귀가 K팝 팬덤 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결국 6년 만에 다시 완전체로 뭉치는 H.O.T.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아이돌 그룹으로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팬들은 물론 가요계 전반이 이들의 귀환에 주목하며, 9월의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
- 2029년까지 '감옥 계약'?... 뉴진스 활동 중단에 하이브 주가 폭락 위기
상법개정안에 따라 이사의 충실 의무가 회사에서 '회사와 전체 주주'로 확대되면서 하이브 이사회가 뉴진스 활동 재개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뉴진스가 올해 3월 활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자회사 어도어의 신규 수익 창출이 중단되었고, 이는 하이브의 연결 실적과 기업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쳐 전체 주주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은 이미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뉴진스는 민희진 전 대표의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파기했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 의사를 밝혔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가처분 신청에서 어도어는 승소했다. 법원은 3월 뉴진스의 독자 활동을 금지했고, 5월에는 독자활동 시 멤버별 10억원의 배상 책임을 부과했다. 뉴진스의 항고도 6월에 기각됐다. 그러나 지위보전 소송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달 24일 3차 변론기일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법원 상고심까지 진행될 수 있다. 문제는 전속계약 만료 시기가 2029년 7월로, 소송이 계속되다 계약 기간이 끝날 수도 있다는 점이다.뉴진스는 어도어의 유일한 지식재산권(IP)이다. 활동 공백이 길어질수록 하이브 실적에 크게 기여해온 어도어의 사업도 위축된다.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체제로 성장했으며, 본사는 어도어를 비롯한 자회사의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하이브 이사회는 방시혁 의장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21회 개최된 이사회 중 19회에서 자회사 관련 안건이 논의됐다.어도어는 하이브의 자회사 중 확실한 실적을 내는 곳이었다. 지난해 하이브의 연결 매출 2조2556억원 중 어도어의 2024년 매출은 1112억원으로, 소속 가수 IP가 더 많은 빌리프랩(151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어도어의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인 반면, 하이브아메리카, 위버스컴퍼니, 하이브아이엠은 각각 1400억원, 107억원, 27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뉴진스의 활동 중단으로 신규 앨범 발매, 공연, 광고 계약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어도어의 신규 수익 창출이 끊겼다. 기존 음원·음반과 계약된 광고 등으로 인한 매출은 지속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다. 이는 하이브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민희진 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과 뉴진스의 전속계약 무효 주장이 시작된 이후 하이브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하이브는 뉴진스와의 소송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시작했으며,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뉴진스의 연예활동을 위한 모든 인력과 설비 등을 변함없이 지원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며, "어도어는 정규앨범 발매와 팬미팅을 포함한 올해 활동 계획을 이미 기획 완료했다"고 밝혔다.
- 6년 존버는 승리한다! H.O.T. 완전체, 팬들 심장 '쿵' 할 준비 완료?
대한민국 K팝 역사의 살아있는 전설, 1세대 아이돌 그룹 H.O.T.가 마침내 6년 만에 완전체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오는 9월 6일과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H.O.T.가 헤드라이너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를 통해 전해지면서, 가요계는 물론 오랜 시간 이들의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한터 음악 페스티벌' 측은 앞서 공연 개최를 알리며 "대한민국 레전드 대표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선정될 예정"이라며 "K팝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 '레전드 대표 아티스트'의 정체가 바로 H.O.T.로 밝혀지며, 이번 페스티벌의 의미는 더욱 특별해졌다.H.O.T.는 1996년 데뷔 이후 '캔디', '전사의 후예', '빛', '행복', '늑대와 양', '위 아 더 퓨처', '열맞춰', '아이야', '환희', '아웃사이드 캐슬'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가요계에 독보적인 기록들을 쏟아냈다. 이들은 단순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 10대들의 문화를 대변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등 당시 젊은 세대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K팝의 기틀을 다진 '전설적 아이돌'로 평가받는다. 2001년 공식 해체 이후에도 이들을 향한 팬들의 사랑과 재결합에 대한 염원은 식지 않았다.그 간절한 바람은 2018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현실이 되었다. '토토가3' 특집으로 성사된 H.O.T.의 재결합 무대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는 2018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2019년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로 이어지며 '레전드 아이돌'의 위엄과 건재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당시 콘서트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여전히 강력한 팬덤을 자랑하며 그들의 영향력을 과시했다.하지만 2019년 콘서트 이후, 계속되는 재결합 '설'에도 불구하고 완전체 활동은 이루어지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은 커져만 갔다. 그러던 중 마침내 6년 만에 성사된 이번 '한터 음악 페스티벌' 무대는 팬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이 열리는 9월 7일은 H.O.T.의 데뷔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데뷔일에 맞춰 6년 만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H.O.T. 멤버들이 어떤 기념비적인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H.O.T. 멤버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완전체 무대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피력해왔다. 이재원은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다 같이 무대에 서는 건 언제나 생각하고 있고 재결합 가능성은 열려 있다. 멤버들 모두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똑같다. 각자 시기적으로 맞으면 분명 다시 공연을 펼칠 날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또한 장우혁 역시 지난해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고' 시즌3에서 "H.O.T.도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년에 아주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재결합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바 있다. 그리고 마침내 6년 만에 '아주 좋은 일'이 현실이 되면서, H.O.T.의 무대를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지게 되었다.'한터 음악 페스티벌' 측은 H.O.T. 완전체 무대에 대해 "멤버들과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고 밝혀, 이번 무대가 단순한 출연을 넘어 멤버들의 깊은 고민과 팬들을 향한 진심이 담긴 특별한 공연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1세대 아이돌의 상징이자 K팝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H.O.T.의 6년 만의 완전체 귀환은 올가을, 대한민국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송재희, 결혼 잘 했네!' ♥지소연, 통 크게 드림카 플렉스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에게 1억 원 대 외제차를 깜짝 선물해 화제가 됐다.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소연, 송재희 부부가 각자의 ‘드림카’를 두고 벌어진 갈등과 해프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부부가 세차장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송재희와 엄준태는 모두 해병대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세차장에 모이자마자 반갑게 “필승”을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세차에 앞서 지소연은 송재희에게 “슈퍼카는 팔 건데 왜 세차를 하냐”고 묻자, 송재희는 “지소연이 포르쉐 911이라는 남자들의 드림카를 사줬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송재희는 3개의 카시트를 설치할 수 있는 대형차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기존 차량 중 한 대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 집 차 두 대 중 한 대를 팔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지소연은 “오빠 슈퍼카를 파는 게 좋다. 오빠 차는 카시트가 아예 설치가 안 되기 때문”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실용성을 강조했다.반면 송재희는 “소연이 차를 팔고 큰 차를 하나 더 사는 게 낫지 않냐”며 슈퍼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차피 큰 차를 살 건데 굳이 큰 차를 더 갖고 있을 필요가 없고, 아내가 사준 차니까 ‘내 차’”라며 애착을 표현했다.지소연은 “내 차도 내 드림카”라며 “오빠 차는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고 아이를 태울 수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차량을 몰고 중고차 매장에 방문했다. 중고차 딜러는 슈퍼카의 현재 시세가 1억 후반에서 2억 초반대이며, 지소연의 차는 4천만 원 후반대라고 설명했다. 송재희가 슈퍼카를 팔면 가계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에 지소연은 “슈퍼카를 팔면 여유 자금이 생기고 매달 유지비가 많이 들어간다”며 설득했다.결국 송재희는 “아이들 안전을 위해 좋은 차를 타면 좋겠다. 내가 봐둔 드림카들이 있는데 카시트도 설치할 수 있다”며 1억 원이 넘는 고가 차량을 언급해 MC 김구라에게 “철부지 같다”는 질책을 받기도 했다.이후 두 부부는 박승희, 엄준태 부부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지소연의 휴대전화에 ‘누가 슈퍼카를 긁었다’는 전화가 걸려와 모두를 긴장시켰다. 송재희는 급히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으나 그가 마주한 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광경이었다. 지소연이 몰래 준비한 1억 후반대의 C사 외제차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지소연은 “내가 오빠 꿈을 지켜줬다. 오빠 슈퍼카도 팔지 말고 이것도 타라”며 “내 차를 팔자”고 제안하며 남편을 놀라게 했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승희는 “오늘 괜히 만났다. 정말 괜히 만났다”며 웃음을 터뜨렸다.이번 방송은 지소연과 송재희 부부의 현실적인 가족 고민과 다정한 부부애, 그리고 고급 외제차를 둘러싼 유쾌한 갈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소연의 센스 넘치는 깜짝 선물과 남편을 위한 배려는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따뜻한 장면으로 기억됐다.
- 버려진 아이들의 처절한 복수극... '아이쇼핑'에서 밝혀지는 불법 매매 입양의 실체
ENA의 신작 드라마 '아이쇼핑'이 오는 21일 티빙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 작품은 양부모에게 버림받고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기와 복수 스토리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원작 웹툰 '아이쇼핑'은 누적 조회수 5100만 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 작품성 또한 인정받아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아이쇼핑'은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드라마의 중심에는 베테랑 배우 염정아가 있다. 그녀는 불법 매매 입양의 핵심 인물인 SH 의료재단 대표 김세희 역을 맡아 절대악을 체현한 빌런으로 변신한다. 염정아의 파격적인 악역 연기는 이번 작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아이들 측 인물로는 원진아가 생존자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김아현 역을 맡았다. 그녀를 중심으로 버려진 아이들이 단결해 복수를 계획하는 과정이 극의 주요 축을 이룬다. 또한 환불된 아이들을 몰래 보호하는 하수인 우태식 역에는 배우 최영준이 캐스팅되어 극에 깊이를 더한다.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 운영자인 정현 역은 김진영(덱스)이 연기한다. 그의 캐릭터는 염정아가 연기하는 김세희와 함께 아이들의 주요 복수 대상으로, 극 중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생존자 중 한 명인 소미 역에는 이나은이 출연해 또 다른 생존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아이쇼핑'은 불법 매매 입양이라는 충격적인 소재를 다루며, 버려진 아이들이 자신들을 버린 어른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각기 다른 서사를 지닌 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히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 작품은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아이들을 대하는 어른들의 이중적인 태도,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깊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품격 액션과 스릴러 요소가 결합된 '아이쇼핑'은 오는 21일 티빙을 통해 공개되며, 원작의 인기와 탄탄한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 자필 편지로 돌아온 '비빔대왕'... 구속 전력 고백 후 '세계적 비빔 콘텐츠' 야심 드러내
요리연구가 유비빔이 자필 편지를 통해 신간 출간 소식을 알리며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도의 설명 없이 손글씨로 작성한 편지 사진을 게시한 것이다.이 자필 편지에는 과거 논란이 됐던 불법 영업에 대한 사과의 마음과 함께, 그동안 자신의 가게를 방문해 준 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유비빔은 "손님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6월 25일 '비빔문자 책'을 출간하였습니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신간 소식을 알렸다.특히 그는 "비빔 문자로 혁신적으로 비벼 상생, 화합, 통합의 비빔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앞으로 세계적인 비빔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함께 언급했다. 이번 출간은 그가 과거 논란 이후 공식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첫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유비빔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과거 불법 영업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지난날 저의 잘못을 고백하고자 한다"며 "저는 과일 행상, 포장마차, 미용실까지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해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고백은 그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화제가 되면서 과거 이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 해명한 것이었다.'비빔대왕'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진 유비빔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 스틸러로 주목받았다. 그의 독특한 말투와 요리 철학, 그리고 '비빔'을 강조하는 개성 있는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번 '비빔문자 책' 출간은 유비빔이 자신의 과거 논란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그가 언급한 '비빔 문자'와 '비빔 콘텐츠'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한 요리를 넘어 자신만의 철학과 세계관을 담은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유비빔의 이번 행보는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고 진솔하게 사과한 후,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앞으로 어떤 '비빔 세상'을 만들어갈지, 그리고 '세계적인 비빔 콘텐츠'가 어떤 형태로 대중과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더 글로리' 박연진보다 심했다... '보이즈2 플래닛' 스타 김건우의 충격적 인성 실체
Mnet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2 플래닛'이 첫 방송부터 참가자 김건우의 인성 논란으로 시끄러워졌다. 17일 한 네티즌 A씨가 SNS를 통해 김건우의 과거 행적에 대한 폭로글을 게재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A씨는 약 2년 전 김건우가 B엔터테인먼트(이하 B엔터)의 연습생이었을 때 다른 연습생들 사이에서 'B엔터의 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에서 신인개발팀 S팀장과 K본부장이 김건우를 과도하게 편애했고, 이로 인해 다른 직원들조차 김건우를 상사처럼 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폭로에 따르면, 김건우는 이러한 편애를 이용해 몇몇 직원들을 무시하고 무례하게 대했으며, 외부 레슨 선생님들도 차별과 편애가 심하다고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 심지어 월말평가 점수 조작 논란까지 있었다는 주장이다.더 충격적인 것은 김건우가 S팀장, K본부장 등과 함께 레슨을 빠지고 술을 마시거나 일본 여행을 다녀온 적도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공금횡령 소문까지 돌았다는 점이다. A씨는 자신을 포함해 해고된 남녀 연습생 몇십 명이 회사로부터 계약해지가 바로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4~8개월간 기다려야 했고, 결국 김건우와 S팀장, K본부장이 정리해고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A씨는 김건우의 괴롭힘이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박연진보다 심했다고 비유하며 구체적인 사례들을 언급했다. 지나가다 먼저 인사를 안 하면 모든 연습생을 불러 그 한 명을 중심으로 모두를 괴롭혔고, 인사를 하면 무시했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연습생들을 하등 생물 취급하며 온갖 욕설과 평가를 일삼고, 에어컨 사용을 금지하거나 똑같은 동작을 두 시간씩 강제로 시키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이러한 괴롭힘으로 인해 많은 연습생들이 극심한 공포와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며, 공황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등 여러 정신질환을 얻어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연습생도 있다고 A씨는 밝혔다. 회사에서는 오히려 '건우가 예민하니 너희가 이해하라'는 식으로 대응했고, 김건우에게 대항하면 폭언과 인신공격을 당했다고 한다. 결국 몇몇 연습생들은 위약금을 물고 회사를 떠났다는 것이다.A씨는 김건우가 현재 '보이즈2 플래닛'에 출연하는 연습생 중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연습생들에게 입조심하라고 입단속을 시키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주장하며, 정신과 진료 내역서 등을 증거로 공개했다.이에 대해 Mnet 측은 "제작진은 이번 사안의 중대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폭로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게시글에 언급된 개인은 물론 B엔터에 근무한 관계자들 및 관련 주변 인물들을 통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법적인 문제 소지가 있는지 여부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이날 첫 방송된 '보이즈2 플래닛'에서는 김건우가 편집 없이 그대로 등장했으며, 시그널송 센터로 주목받고 올스타 계급까지 획득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 "나 때문에 코요태 끝났다!" 신지, 결혼 논란에 눈물! "멤버들 미움받을까 봐…"
16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26년간 이어온 끈끈한 우정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김종민이 문원과의 결혼을 앞둔 신지를 위해 보여준 섬세한 배려가 화제를 모았다.KBS2 '1박2일'의 유일한 원년멤버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종민은 과거 전역 후 겪었던 긴 슬럼프를 고백했다. 김종민은 "군 복무 동안 예능 생각만 했다. '나가면 이렇게 해야지.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좋아하겠지?' 포부를 갖고 왔는데 안 맞더라"며 "처음에는 금방 지나갈 거라 생각했지만 점점 안 풀리면서 자신감을 잃었다. 어디 갇혀있는 느낌이었다"고 당시의 막막했던 심경을 털어놨다.하차 청원까지 올라왔던 그 시절, 김종민은 "솔직하게 머릿속에는 하차 생각밖에 없었다. 벗어나서 다른 걸 하면 되니까. 근데 입 밖으로 그만두겠다는 말이 안 나오더라"며 "나를 믿어준 멤버들과 나영석 PD님이 있는데 그만두겠다고 말을 못하겠더라. 윗선에서 하차하라는 말을 기다릴 정도였다"고 고백했다.옆에서 그 힘듦을 지켜본 신지는 "너무 힘들어해서 옆에 있는 저도 괴롭더라"며 "항상 풀이 죽어있었다. 사실 살아오면서 누구나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지만 종민 오빠한테는 그런 일이 있을 거라 생각 못했다. 워낙 밝고 좋은 사람이니까. 정말 마음이 아팠는데 그래도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신지 역시 무대울렁증으로 고통받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 김종민이 큰 힘이 되어줬다고 밝혔다. 신지는 "일을 갑자기 쉬게 되니까 경제적으로도 힘들었는데 도와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충분히 쉴 수 있게 해준 거 같다"고 고마워했다.조세호는 "'1박2일' 촬영장에서 김종민 씨가 신지 누나 걱정을 엄청 하더라"라고 전했고, 이에 신지는 최근 있었던 감동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얼마 전에 김종민 오빠가 새벽에 전화를 했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받았더니 '야, 너 뭐해?'라고 묻더라. 그래서 '밥 먹고 있다'고 했더니 '그래? 잘 먹어'라고 하고는 끊더라"며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괜찮은지 확인하려고 전화한 거였다. 그런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신지는 이어 "종민 오빠가 '오빠 때문에 네가 한 번이라도 웃을 수 있잖아'라고 했다. 제가 요즘 힘든 걸 아니까 계속 신경 써주는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김종민이 신지를 각별히 걱정하는 이유는 최근 문원과의 결혼 발표 후 생긴 각종 의혹들과 논란들 때문이었다. 전국민적 반대에 부딪힌 신지는 "댓글이나 반응을 다 본다. '너 때문에 코요태 끝났다'는 댓글이 어떤 댓글보다 무섭다"며 "이런 반응이 가장 아프고 힘들다. 저희는 굳건한데 저 하나 때문에 멤버들까지 미움을 받게 될까 봐 걱정이 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김종민은 신지가 어린 시절부터 코요태를 지켜온 점을 언급하며, 외부 활동의 어려움을 겪었을 그녀에게 이제는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빽가 또한 "우리는 맨몸으로 시작했지만, 너에게는 우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며 신지를 위로했습니다.김종민은 "힘든 시절, 코요태는 소파 같은 편안함이었다"고 표현했고, 신지 역시 "멤버들이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을까 싶다"고 화답하며 26년간 이어온 코요태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함께 성장해온 이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 "'강철부대' 육군팀 리더에서 당당한 커밍아웃까지... 곽선희의 '180도 반전 행보'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했던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의 사진을 공개한 후 커밍아웃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인 곽선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예상치 못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곽선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작고 귀여운(?) 일상을 기록한 것뿐인데,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심에 정말 얼떨떨할 뿐"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는 방송 활동과 SNS를 통해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커밍아웃이 이토록 큰 반향을 일으킬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특히 많은 이들이 그의 행동을 '용기 있는', '당당한'이라는 표현으로 칭찬한 것에 대해 곽선희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저에게는 그저 기록의 하나인 행위가 누군가에겐 숨기지 않는 것이 되었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강한 사람으로 인식이 되고 있는 듯하다"라며 자신의 행동이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비춰지는지 성찰했다.곽선희는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맞고 틀림없이,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존중받아 마땅한 '사랑'에 대한 제 개인적인 가치관이 강해서라고 생각한다"며 "형태가 어떻든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모습의 사랑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있는 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같은 상황에 놓인 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저희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걸 피부로 체감하는 요즘, 그대들이 하는 사랑에 대해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다.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곽선희는 "예상치 못한 관심과 사랑에 어찌할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한 시간들이다.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 잊지 않고 저희대로 예쁜 시간을 만들어가겠다"며 "저와 애인 또한 진심으로 그대들의 일상에 언제든지 얼마든지 행복과 건강이 깃들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곽선희는 지난 13일 SNS에 동성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커플 계정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커밍아웃했다. 그는 현재 전역 후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커밍아웃으로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사랑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 윗집 소음에 미치겠다! 넷플릭스, 층간소음 다룬 '84제곱미터' 공개
넷플릭스가 한국 사회의 민감한 이슈인 층간소음 문제를 다룬 신작 영화 '84제곱미터'를 오는 18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이번 작품은 현실적인 공포를 담아 호평받았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김태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84제곱미터'는 아파트 마련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한 우성(강하늘 분)이 정체 모를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다. 영화는 층간소음을 둘러싼 이웃 간의 첨예한 갈등과 긴장감 넘치는 상황들을 생활밀착형 스릴러로 풀어낸다.제작진은 현실적인 공포를 부각시키기 위해 영화 제목을 한국에서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32평형(84제곱미터) 아파트에서 차용했다고 밝혔다. '국민평형'이라는 용어는 단순히 보편적인 평수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현대 한국 부동산 시장의 현실과 주거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김태준 감독은 "집의 사이즈로 기준을 정한다는 것이 본래 집의 의미와 다르게 변질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을 작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욕망들이 아파트에 집결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욕망들을 아파트라는 수직적인 공간에서 충돌시키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거라 생각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영화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김 감독은 "다양한 아파트들을 다니면서 조사를 했고, 최대한 많은 분들이 '나의 아파트' 혹은 '내가 가봤던 아파트'와 닮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영화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우성과 그의 윗층에 사는 진호(서현우 분), 그리고 최고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은화(염혜란 분)의 갈등 구도를 통해 색다른 생활밀착형 스릴러 서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수직적 구조의 아파트라는 공간 속에서 각기 다른 계층과 욕망을 가진 인물들의 충돌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김태준 감독은 앞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통해 스마트폰 해킹이라는 일상 속 현실적인 공포를 담아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한국 사회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일으키는 층간소음 문제를 소재로 삼아 관객들에게 공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84제곱미터'는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